특히 억까도 배로 심했고 주전 경쟁까지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겨내고 쓰리핏에 파엠까지 증명한거 너무 멋있었고 그동안 팬 입장에서 구마가 팀에 보여주는 애정이나 퍼포먼스 같은게 너무 좋았다.

사실 셀캡도 있고 쉽진 않겠다 생각했는데 솔직히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

그래도 작년엔 제오페구케 마케팅 되는대로 벌여놓은 상태에서 우제 이적에 템퍼링 여론전까지 갑자기 터졌던거에 비해 이번엔 구마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라고 언급해줘서 충격이 덜하긴 하다

별개로 응 같은거 안 때려잡는 프론트는 진짜 용서 못 함
대체 제대로 하는 일이 뭐냐? 게임에 집중 할 수 있게 선수 보호 좀 우선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참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