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한해도 롤악귀의 삶이었구나 [0] |
2025-12-31 23: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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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다이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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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총합 373시간이 다 lck중계네
올해 피어리스 도입 덕분에 작년보다 더 재밌게 본거 같음
물론 피어리스 때문에 라이엇이 밸런스 패치에 있어
얼마나 무능한지 여실히 드러난 해였던 것도 맞는 거 같음
"잭스 좋긴 한데 롤드컵에서 더 보고 싶으니까 버프하겠다"
는 진짜 충격과 공포였음.
진짜 이따구로 패치한다고????
게임 유저들은 진짜 안중에도 없구나 싶었음.
칼바람 한탄도 좀 하자면
라이엇이 솔랭에서 잡지 못한 악성 유저들이 칼바람으로까지 번지고 있구나 싶음.
칼악귀로 살면서 올해 븅신들을 가장 많이 만난거 같음.
저번에 말한 자칭 한양대생, 4인큐 마녀사냥 팀원부터
팀원이 꿀열매 먹었다고 던지는 유저까지.
심지어 방금까지도 봤음.（상대 유지력 조합인데 ap 루시안 하면서 훈수두는 놈）
"그 정도면 니 실력이 이상한거 아님?ㅋㅋ"
노놉. 내가 대상이 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물고 뜯고 있음.
（구체적으로 생각나는 일 하나 말하자면
말파이트로 프리즘 전환 기본으로 돌아가기 떠서
겜 안하겠다 선언한 후 팀원 전원 채팅차단한 놈이 있었는데
같은 팀 마이 못하는거 보자마자 채팅차단 풀고 걔 마녀사냥하던 광경을 본 적이 있음. ）
옛날엔 롤 입문하는 사람들한테 "협곡하지 말고 칼바람이나 해라"라고 말해줬을텐데
요즘은 그런 말조차도 하고 싶지 않아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