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2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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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뱃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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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암컷 2마리가 낳은 새끼가 어느덧 1년 가까이 됐다.
이젠 집지키는 개도 얘들보고 안짖더라.
원래 키우던애도 아니고 꼬리 장애에다가 생긴것도 안이쁜데
밥줄때만 다가와서 싫어 했었는데 그동안 미운정이 들었는지
보고 싶어지더라. 게다가 요번에는 밥 안줘도 먼저 와서 앵기드라.
허허...수컷은 울어머니 밭에 가면 따라다니더군.
근데 전에 키운애보다는 못하다. 원래 키우던 놈은 이름 부르면
막 달려오고 안고 다닐수도 있었는데 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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