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3명이랑 오늘 새벽에 집에서 스마트tv로 봤는데


한놈이 자기 친구가 이거 개지린다고해서 봤는데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너무 뻔함...

그래서

딱 튀어나올 시점에 내가 특수효과음 넣음

"뽀용!"

"어이쿠 안녕하세요"

그리고 제일 겁많은 친구 발목도 한번 잡고（다 소파에 앉아있는데 혼자 땅바닥에 구르고있었음.）


사람들 건물에서 떨어질때도

"운지!", "나는 자연인이다!" 이렇게 해주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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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고나서 친구한놈이 이랬음

"이거 스토리가 약간 그거같다.. 그 어릴때 보던 만화책.. 그 무서운게 딱좋아 시리즈"


아

그리고 여배우들 못생겼더라.



그리고 튀어나오는거 타이밍도 너무 뻔한건 둘째치고 분장이 너무 허접해서 오히려 웃겼음.
차라리 영화 인트로에 붉은색화면으로 나오는게 더 무섭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