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네요

벚꽃감옥 2013-05-26 22:05:07 0 0
고3이면 아직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하죠. 사회의 '사'자도 모르는 아이가 졸업하고 음악한다고 하면 걱정되는 건 당연한 일이죠. 제가 아는 사람도 인디밴드로 활동하는데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다더군요. 여자는 있는데 결혼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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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감옥 2013-05-26 22:10:42 0 0
음악으로 밥벌어 먹으려는 건지,집안이 부유해서 즐기며 살겠다는 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만.묶인 개같다고 본인 처지를 비관만 할 것이 아니라,정말 실력이 있고 부모에게 손 안벌릴 자신이 있다면 단호히 의사를 표명하세요.확실한건 부모에게 자식은 언제나 아이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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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로리왕o 2013-05-26 22:23:12 0 0
하 잘 모르겠어요 개같이 살아도 손 안벌리고 싶고 실력없고 돈 못벌어도 마음 맞는 사람끼리 음악하며 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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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로리왕o 2013-05-26 22:24:41 0 0
나이를 더 먹으면 모르겠지만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뭘 하든 남 피해 안주고 혼자 만족하며 사는게 꿈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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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감옥 2013-05-26 22:46:23 0 0
작성자님이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걱정이 되네요. 군대도 가실거 아니에요? 무슨 악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대 다녀오면 실력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금 의기투합한 사람들이 흩어질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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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감옥 2013-05-26 22:48:11 0 0
그러니까... 급하게 결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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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전문사기꾼 2013-05-26 22:13:00 0 0
부모님과 의견차이가 있는건 당연한 일이겟죠 정말 자신있고 하시면 어떻게든 설득하셔야됄거같아요 그런데 대학 동아리도 있고 동호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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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전문사기꾼 2013-05-26 22:16:09 0 0
지금의 위치에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본인이 정하셔야 합니다.. 정말 답답할지 몰라도 더 찾아보면 여러 방법이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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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촉존슨 2013-05-26 22:40:05 0 0
그거 하나만 기억하세요. 부모님도 사람인지라 본인들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하는 진로 지도에 헛점이 있겠지요. 하지만 근본은 너님을 걱정하고 아끼는 마음입니다라는 말은 너무 고루하다는거 압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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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촉존슨 2013-05-26 22:41:47 0 0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거에요. 아 부모님-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계셨다면 무슨 말씀을 해주셨을까. 그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그냥 제 생각이에요. 결론은 부모님께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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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gher 2013-05-27 10:40:33 0 0
요즘 날고기는사람 많아서 진짜 잘하지 않는이상 입에 풀칠하기도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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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햄토리 2013-05-27 14:12:57 0 0
부모님 말씀 듣고 악기는 취미로 하세요. 저도 밴드10년 했었어요. 사물함 사진 보면 알겠지만요. 지금 같이 밴드하던애들 음악하는 애들은 다 노가다 뛰면서 결혼준비는 커녕 하루하루 살기도 빠듯하고, 제일 잘된 케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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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햄토리 2013-05-27 14:13:46 0 0
그나마 부모님이 잘살아서 음악학원 내줘서 기타가르치면서 조금씩 수입있어서 사는애임요. 음악하겠다는 나머지는 걍 다 살기 힘듬요. 한달에 오십만원도 못 벌어요..ㅠ 현실은 어쩔수 없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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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좋은사람 2013-05-27 16:44:11 0 0
음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그래도 그렇게 지원해주시려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작성자님의 가능성을 보여드리세요. 그리고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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