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졸이에용.

고졸하고 군대 바로 가서 12년도에 전역했어용.

자격증도 , 내세울 학력이나 학연 , 흔히말하는 빽도없어용.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친구들 슬슬 사회에서 자리잡아가려할때

저는 왜 이렇게 죠까튼곳에서 일하면서 열만내고있나 싶기도 하고
퇴사해도 회사 들어가고 싶은곳도 없고

중요한건 아직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깨닫지 못했단 거죠.

고딩3년동안은 악기가 그렇게 좋아서 배워보기도하고 그것으로 인한 설계도 했었는데...

이게 2학년 3학년되다보니 집안 사정도 사정이고

하지말라는 말이 너무나 많아서 저도 단념하고 입대를 했던건데..

지금은 그냥 접혀지고 아예 보이지않아요.

무언가를 꿈꾸다가 허무하게 쫑나서 더 길을 헤메는거 같기도 하고용.


정말 좋아하면 해보면 되지않냐 하면 되지 병신처럼 뭐하는거냐

라고 말들도 많았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만...

말은 누가 그렇게 못합니까 당신들은 그렇게 잘나서 하고싶은거 하면서 삽니까

물어도 답은 없죠. .. .. . .

이게 현실이네요...

현실을 점점 깨달아 가고있어요...

저도 얼른 제 생각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마음이 편해질텐데

벗어나기가 힘이드네영...


이따가 노래 두곡 들고 또 올게요...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