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을 씁니다.

저는 11시 출근 9시 퇴근입니다.

저의 사수는 12시 출근 10시 퇴근입니다.

정석은 11 - 9 시 지만 근무의 효율성을 위해 12- 10 하는건데요.

오늘은 사수가 일이 있다고 7시에 조기 퇴근을 하였습니다.

저는 정해진 근무시간대로 9시 마감하고 퇴근했는데

관리자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퇴사 직전이라 받지않았습니다.

문자로 갈굽니다.

솔직히 기분이 죧나게 나빴습니다.

전화해서 따지면서 싸우려다가 퇴사직전이라 모든걸 다 무시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왜 제가 그런 문자로 갈굼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성격이 마음먹은대로 안되는 생각형 등신 성격이라서 계속 떠올라 미치겠네요.

1시간 연장한다고 해서 저에게 이득되는거 하나없는데 뭐라고 하려면

일찍 들어간 사수에게 뭐라해야지 왜 저한테 난리인지 참...


죤 나 짜증납니다 진짜로

퇴사 할건데 좀 냅두면 안되나 이제 13일 남았는데

왜 저한테만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결론은 나이가 죶밥이라서 그러는걸로 결론 냈습니다.

나이가 죶밥이니까 만만해서 이 렇게 대 하는 거지요.


솔직히 입사하고 나서 나이가 죶밥이어가지고

억울 한것 서러운것 더러운것 모든것을 참아내며 생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퇴사하겠다 의사밝힌 만큼 가만히 있지는 않을겁니다.


말싸움이나 남에게 뭐라 하는거 싫어하기에 가만히 있었더니 죶 호구로 봤나보네요.


1년 동안 일해오면서 1년 날린 기분 입니다. 기분이 아니고 날렸습니다.

아까워 죽겠습니다.

1년간 주말에 남들처럼 여가나 취미나 자격증공부나 그 어떠한 준비도 하지못하도록

출근한 점이 가장 후회스럽군요.

죠빠지게 일하고도 욕먹으며 참아오면서 맘속으로만 삭이다보니 남은건 예민하고 공격적으로

변해버린 성격.

빌어먹을 내 1년을 돌려줘.... 365일.... 너무 아깝다........

전역하면서 후회하지않도록 살자 라고 다짐했는데 1년만에 후회하고있네.... 하.... 씨 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