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지 한달 넘었네요.. 벌써...

처음 시작할때 아 이제 시작이구나.. 하면서 귀차니즘이 폭발했는데

어느새 한달이 지나고 몸무게는 한 7kg 뺀거같네요.


옷도 좀 끼이던 옷들도 어느정도 넉넉해졌고 허리사이즈도 많이 줄어들었네요.

다이어트 하다가 무감각해질때 , 지루해질때는 옷을 입어보는게 좋네요.


요즘엔 많이 먹기도 했네요.. 그래도 살은 찌지않고 유지중이네요.

근력운동을 한게 도움이 많이 되네요.


다시 식단 조절 시작하면서 목표까지 7kg 정도만 더 감량하면 되니까...

9월달 안에는 달성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제가 패션에 많이 무감각합니다.

멋내고 싶은데 제가 패션치 라서... 그냥 무난하게 입고다니는데요.

뭔가.. 뭔가...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기 시작하고 가을이 시작되는데

저는 슈트 나 코트를 좋아해서 얼른 입고 싶은데 아직 너무 이르고...

신발도 정말 닁기리... 발이 커서 단화 같은건 신어보지도 못하고...

맨날 운동화만 신고다니고...

구두는 발이 너무 불편해서 별로....

옷을 사러가도 맘에 드는 옷도 없고

그러다보니 뭘 사야할지 모르겠고... 막상 살때는 정말 괜찮아서 샀는데

입다보니깐 별로고 ㅡㅡ;;


저 머리도 그냥 왁스 칠 같은거 해본적 없습니다.

가끔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고 발라는 봤는데 어색해보여서 아예 시작을 안합니다.

머리가 반 곱슬이라서 그냥 손으로 대충 만지고 다녔고용...

바람 불면 개털되가지고 짜증도 많이 받습니다.


큰 맘먹고 투블럭에 파마 했는데 개 죧망 해가지고 지금 후회중입니다.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할까요 ?

면허 취득했겠다 . 겨울 오기전에 차한대 구하려고 생각중이구요....

중고차라도 일단 첫차는 경차로 시작해야지...

일단 차라도 가진게 어딥니까.... ㅋ ㅋ ㅋ


인터넷으로 옷입는법 남자 머리 스타일 등등... 검색해보고 읽어도

모르겠어요...


자연히 알아 갈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안되네요.


그래도 이따구로 살아왔어도 무시는 안당하고 살아왔으니 괜찮았습니다...

하어러졸모녈 ㅓㅓㅁㄴ러지ㅓㄱ먖ㄴ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