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글을 썼다가

변녀로 욕을 먹은

S양이야 ㅜ_ㅜ

서론은 접어두고 .. 본론 들어갈께 ~
（편의상 반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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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6살치고는 너무 성숙해


가슴도 B컵이 넘고 ..


게다가 엉덩이가 너무 커서


허리둘레가 넓은게 안티나 ;


그래도 허리사이즈 그렇게 안넓어 -_-;;;


그때는 15살의 겨울방학이었어...


용돈도 다 떨어지고 해서


큰아버지댁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했어


열흘을 하는데 하루에 3만원이래.


돈에 환장한 내가


안 할리가 있겠냐구..


첫날엔 주방보조를 했어.


나는 아빠가 요리사여서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요리를 배웠지.


설거지 하랴.. 음식 간맞추랴 하다가..


사건이 터졌어.-_-


“S야, 1번 냄비 싱거우니까 소금 왕창 넣어라”


“네=_=”


하하하.. 거기까지는 좋았어..


내가 눈이 안좋아서..


설탕 한통을 다 부어 버렸지..


손님이 난리가 났고 -_-


난 그 후로 주방에서 쫓겨났어 ㅜ_ㅜ


진짜 사건이 터진 건 그 다음날이야..


내가 특별히


천지신명님께


“오~ 하느님! 제발 오늘은 20대 꽃돌이만 오게 해주세요”


빌었는데...


하하하..


인생의 골이 자르르 박혀있는


40대 분들만 계속.. 오신다 .. 하하하...


쒯. _-...


어쨌든 나는 서빙을 하러 갔고 .


물티슈를 나눠 드리고


물컵을 드리는데


어떤 개념 없는 분께서..


“아가씨 , 엉덩이 빵빵한데? 이리와 앉어봐~ ”


“됐거든요-_-（노망들은 저 개X끼.）”


“앉으래두 , 이 오빠가 정력은 좋거든.”


“전 아직 성인 아니거든요 -_-”


“영계면 더 좋지 +_+”


꼴받았다.

이런 시밤바가 다 있나.

그러나 . 나는 !

“잠깐, 서서 있으세요^^”


진짜 일어선다. 내가 뭘할지도 모르고 +_+


‘퍽!’

바로 거시기를 깠다 -_-;;

그 아저씨는 자빠지시고 ..

이 광경을 다 보신 큰아버지가 달려 나오시면서


나를 때리실 줄 알았는데..

그 아저씨와 경찰서에 가셨다.

물론 나와 함께..

그 아저씨는 성추행으로 고발하려다가

합의를 봤습니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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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 ~

무플은 민망;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