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이 남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에요
남들앞에선 활달하고 시끄럽다고 소리듣는데 속은 반대에요‥
제가 아는 사람들,친구들 이외에도 모르는사람들에게도
뭔가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고싶고 착한아이콤플렉스인것같기도하구요
뭐 잠깐 스쳐가는 사람들이고 또다시 안볼사람들이여도
사람들이 속으로 이상하게 볼까봐 관심가질까봐 흉볼까봐 
눈에띄는행동은전혀안하려해요
예를 들면 화장실이나 지하철같은 곳에서
거울을 못봤는데, 그 이유가 다른 사람이 '못생긴게 거울도
보네'라는 식으로 생각할 까봐 싫어서였어요.  
요즘 반수중인데도 그런 모습이 자꾸 보여요
제가 수업듣는 선생님이 조금 쿨한? 분이세요‥
다정다감한? 그런게아니라요ㅋㅋ
제가 완벽주의같은게 있어서 수업듣다가 사소한거 남들은 그냥넘어갈것도
괜히 불안해서 어? 왜 그런거지? 하게되요
근데 이걸 질문을 하자니 괜히 뭐 이런걸로 질문을 하느냐 쟤 성격이 좀 불안한애아니야?
이렇게생각할까봐‥또 저번에 그런말씀 들어보기도 했구요 이런사소한거에 고민하지말라구‥
근데 안물어보자니 찜찜해서 공부가 손에 안잡히고‥ 
이게 시험에 나오면어떻게해?  이런생각들고‥
지금도 그런상태거든요‥수업중인데 헷갈리는게 생겼는데 못물어보구있어요
이런 제자신이 한심하고 기분도 우울해지네요‥
반수하면서 이런고민이나 하고앉아있다니‥ㅠ 채찍질도 좋아요
이런성격어떻게하죠‥? ㅠ


바쁜웃대인을위한세줄요약
1. 소심하고우유부단해요
2. 남 눈치도 많이봐요
3. 이런제가 한심해요ㅠ 반수중인데 이런고민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