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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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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움-_-ㅋㅋㅋ 많이들 봐주셔요 3편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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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잉~

쾅 ~_~ ~~~~~

아이들 :헉 --

나: 흐어 ㄱ ㄱㄱ ㄱ

연하 : 헐

나를 향해 뿅망치를 내려 친 연하는 실로 엄청 난 파워였다
라기보단 --
모서리로 찍었다

나:흐어어ㅓㅓ거 ㅜㅜㅜㅜ 내가 않좋았으면 당당하게 너 나가!! 를 외칠것이지 ㅜㅜ
이렇게 표현을 해내 다니 ㅜㅜㅜㅜ 쌍뇬 ㅜㅜㅜㅜㅜ

연하: 괜찬나???많이 아프나?? 어떻해 ;;;;;

연하는 아파 하고 잇는 나에게 찰싹붙어 진심어린 걱정을 했따
난 그순간 뭔가 두근 거리기 시작했다

나: 야야 ;; 괜찮다 괜찮다
걱정마
연하 :그래도 ㅜㅜ ...... 쌱~ 그럼 다시 시작할까? ^^ ㅎ

이뇬... 금새 표정바꾼다 -_-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야야.. 이것도 재미없는데 그만 하자 그만

연하: 그럴까 ㅋㅋㅋㅋㅋ

난 더이상 이아이와 고스톱을 쳣다가는 척추가 남아 나지 않을거 같아

재미없다는 핑계를 대고 그자리 를 빠져나왔다

다시 할게 없어진 우리
난 연하 와 함께 가로 50 세로 30 쯤 되보이는 퍼즐을 잡고

열심히 맞추고 있었다

근데 이게 퍼즐을 맞추는 데 정신이 팔려서 계속 퍼즐 조각을 잡을떄마다 무의식적으로 손을
잡기도 했다

그애는 신경 안쓰는듯했고
나도 별 신경....... 많이 쓰였다 -_- ;;;;;;;

손 잡을때 마다 느껴지는 그아이의 차가운체온

참 차갑 더라

내가 왜 이렇게 손이 차걉냐고 물어보니까

마음이 따뜻 해서 란다 -- ;;;;

그러면서 너는 마음이 차가운가 보구나 손이 따뜻한걸 보니 하는것이다

나:ㅋㅋㅋㅋㅋㅋ 즐 그런 미신을 믿다니 ㅋㅋㅋㅋㅋ ㅋ
연하 :미신 아니거든 -ㅋㅋㅋㅋㅋㅋ 진짜거든ㅋㅋㅋㅋㅋ
나:난 내가 마음이 차가운건 인정 하는데 니가 따듯할 리가 없거든 - ㅋㅋㅋㅋㅋㅋㅋ
연하: -_- 몇대?
나:죄송
연하: 까불지 마라
나:네....

난 진짜 쫄았따

진짜 저러드라 --;;;;;;;;;

이뇬이 무서운데가 있구나 -- ;;;;;

난 이아이에게 덤비면 안되겟다는 생각을 했따 -

그렇게 퍼즐도 다맞추고 -- 정말 할짓이 없던 우리

10명이서 그냥 거실에 누워서 티비보면서 날밤깟다 --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날밤을까고 -- ... 한명이 교회를 가야 한다며 간다는것이였다 --

굳이 할것이 없던 우리들은 이아이를 따라 슬슬 집에 갈준비를 하는것이였다

근데 난 연하라는 아이와 더 놀고 싶었다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할수없지 않은가 ㅜㅜ 다가는데 나만 집에 남을수도 없는것이고 ㅜㅜ
결국 나도 이아이의 메신저 아이디를 따고 전화번호도 딴뒤 집에 왔다

뭐 따른애들도 자기 꺼 다알려주드라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또 며칠 이 지났다


우린 꾀나 친해졌따

장난 칠수있을 정도 로 친해진우리 ~_ ~물론 그날 이후로 만난적은 없었따
거의 메신저와 문자로만 얘기할뿐

난 그이상 바라지도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난 밤 11시쯤에 메신저를 켯고

그아이가 있었따

난 여전히 대화창을 열어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대화창 이 하나 더 켜지더니

어떤아이가 안녕? 하는것이였따

아이디를 보니 중2떄 알게된 k여중친구 였다

나: 왜 ㅋㅋㅋㅋㅋㅋ

영화（일단 영화라고 해두자 가명）:ㅋㅋㅋㅋㅋ 할말이 있어 서

나: 먼데 ㅋㅋㅋㅋ

영화: 저기 ㅋㅋㅋ 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 말을해라 ㅋㅋㅋㅋ

영화: 저기.... 나 너 좋아해 나랑 사귈래?

나: 어?

난정 말 당황했다 -- ;....

고백은 처음 받아 보는;;;;;;

영화: 우리 사귀자 나 니 가 너무 좋아 ..

난 이아이애게 전혀 마음이 없엇다 -- ..

그리고 난 이때 연하라는 아이에게 호감이 있었다

나: 저기.... 미안한데 나 별로 대단한것도없고 놀기좋아하는 꼴통이걸랑??


영화: 다알아 ㅋㅋ 그래도 난 니가 좋아 .....

나:저기 미안해 ..... 난 너랑 시작 하고싶은 마음이 없어 .. 그냥 친한 친구로 지내자

영화:.... ... 에혀 ㅜㅜ 차일줄 알앗다 ㅋㅋㅋㅋㅋㅋ
그래! 곤란 하게 해서 미안해 ㅜㅋ ㅋㅋ
난 자러간다 ㅜㅜ 너두 잘자

나: 어 그래... 잘자

영화님이 오프라인 하셨습니다

난 그애 한테 미안 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였다

연하:얌마 머하냐 -- 잠수타냐??

나: 아 아냐아냐 ㅋㅋ 방금 어떤애가 나한테 고백했다 ㅋㅋㅋㅋ

연하: 헉--그래서

나: 미안 하다고 했찌머 ㅋㅋㅋㅋ안된다고 ㅋㅋㅋ

연하: 휴 -_- 잘했어 임마 --

나:ㅋㅋㅋ 웬 휴?ㅋㅋㅋㅋㅋ 안도의 한숨이냐?ㅋㅋㅋ

연하: 어 ㅋㅋㅋㅋㅋㅋㅋ

나:엉?ㅋㅋㅋ 니도 내한테 관심있냐 ㅋㅋㅋㅋ

연하 :응 -- 관심있어 -ㅋㅋㅋㅋㅋ

나: ㅋㅋㅋ 장난치지마

연하 : ㅋㅋㅋㅋ 죽을래?ㅋㅋㅋ 부끄러워 죽겠는데

나: 헐..... ;;;; 진짜냐 -- ;;;;;

연하 : 아놔 ... 말끌래? 나 너 좋아한다고

나: .....헐......

연하 : 아놔 .... 니가 사귀자고 말하게 할려고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으이그 결국 내가 하냐

연하 : 야 ! 나 니가 좋다 나랑사귀자

나: ....헐...헐....... 생각좀 해보구

연하 : 10초준다 10초안에 대답안하면 나나간다

나: 헐...잠시 .. 시간을 좀;;;

연하 : 야이색기야 ㅜㅜㅜ 엄마가 아까부터 끄라고 한단 말야 ㅜㅜㅜㅜㅜ

나: 아... 아.;;;; 아 .....

연하 : 빨리빨리 ㅜㅜㅜㅜ

나: .. 아... 그래 ..알았어 나랑 사귀자 ;;;

연하 : ^^ 그럴줄 알았따 ㅋㅋㅋ 내가 얼마나 밑밥을 깔았는데 흐흐흐
그럼 닌 이제 부터 내꺼다 !!
나나간다 !문자할꼐

나: 응.. 그래;;잘가

연하님이 오프라인 하셨습니다

나:....헐......


난 얼떨떨 했다 ...

갑작스런 두명의 고백 -_- ...

물론 난 연하에게 관심이 있었던건 하지만

너무 갑작스러워 묘하기도하고 한편으론 기분이 좋았다

지금 시간이 9월 15일 12 시 34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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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 일단 3편끝이구요 ~

이제부터 본격적인 연애에 들어갑니다 ㅋ-ㅋㅋㅋ

많이들 봐주셔요 -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