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병신같아 보이지만 좀 읽어줘

고1인데 여자라곤 초등학교때보고 남중나와서 지금 고1이거든
근데 고등학교가ㅠ공학이야 존나 설레는 마음으로 갔지 그곳은 천국이였어（우리반 물이 좋았다고는 함）
남중나와서 성격은 좀 활발하고 욕도좀 할줄아는 그런 남자인데
왠지 공학가서 애들앞에서 그러면 좀 초딩같아 보이는거야 그래서난 학교생활에 충실하기로 하면서 존나 모범생처럼 닥치고 학교만 지금까지ㅠ다녔어 근데 이제 한달 남았더라... 솔직히 학교 반배정부터 좋아햇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한달에 한번 말할까말까야 그래서 사랑은 존나 혼자 간직하는게ㅠ이쁜거라고 위안을 삼으며 지냇는데 아 그냥 생각만하면 웃음이 나왛ㅎㅎㅎ
근데ㅠ존나중요한게 내가 구닥 잘생기지않다란 말이지（살짝 어른느낌나는 목소리도그러고） 학교에서도 궂은일 다하고말없이 지냈어
근데 내가 웃음이 아빠미소? 뭐그렇데 근데 존나 당황스러운게 내가 웃는게 귀엽데（태어나서 처음들어봄） 여기서 고민인데
여자애들이 말하는 귀엽다는 어떤 말일까.?
또 만약 고백해도 괜찮을까?

욕하지말아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