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게이처럼 남자들끼리 보고왔습니다..

아맥으로 보고싶었는데 친구들중에 안경낀 친구들도 있고..

여러가지로 의견이 안맞아서 그냥 디지털로 봤습니다



다 보고 나왔을때 역시나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ㅅㅂ 이런ㅄ같은 영화가 있나" 라고 하는친구가 있는반면 "괜춘했다.." 라고 하는 애들이 있더군요

전.. 뭐 나쁘진않았습니다만.. 제가 예고편보고 기대를 하고 본 만큼 실망도 크더군요

몇몇 상황과 급작스럽고 좀 허무하게 마무리되면서 영화가 끝나는 부분은 좀 아니다 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타고있는 로봇외에 다른 로봇들도 당연히 있기마련이죠..

근데 다른로봇들.. "아니 왜있을까?" 라고 생각 들정도ㅋㅋㅋㅋ
（좀 더 자세히 얘기해드리고 싶지만 그러면 약간의 스포가 되버리는..）

다른로봇 타고있던 배우들 거의 까메오 수준... 이부분 진짜 어이없고 황당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로봇동작은 당연히 "느리다" 라고느끼지만 타격감과 묵직한 느낌이 다 커버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투씬.. 좀 아쉽습니다...

중반전투씬이 절정이고 후반에 전투씬은.. 진짜 안타까울정도


5점 만점에.. 2.5..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