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올해 대학가고 동생은 올해 고등학교 올라간다. 참고로 남동생이다 나도 남자고.
난 평소에 동생 터치를 안하는편이다. 지금까지 태어나서 동생을 딱 세번때렸다.
나 초등학생때 동생이 욕하면서 대들어서 한번 중학생때 걔가 싸움걸어서 한번 고등학교 올라와서 엄마한테대고 씨X이라고 욕해서 한번.
평소에 동생한테 욕을 한다거나 하는것도 거의없다. 동생이 컴퓨터하면서 스카이프로 많이 떠드는편인데 시끄럽게 할때마다 조용히하라고하고 좀심해지면 욕하면서 그만하라고한다. 아버지랑 떨어져 살아서 오늘 서울가서 만나기로 한날인데 버스 오늘꺼 두개 예매했다고 알려주니까 동생이 갑자기 아 존나 가기 싫네 씨X 라고 했다 어머니계시고 친구까지 집에있는데 큰소리로 그럼 가기 실다고 하던가 왜 욕하고 지X 인데 라고 하니까 갑자기 주먹을 날리길래 나도 한대쳤다. 그리고 어머니 잠시 나가계시라고하고 방안에서 이야기하는데 내가 평소에 지를 존나 괴롭히는것처럼 말하니까 내가 나 지금까지 너 딱 세번때렸다 이러니까 그런거 말고 존나 툭툭 치는거 존나 짜증난다고! 이래서 나 평소에 니 몸에 터치 잘안하고 지금까지 딱 세번때렸다. 최근에 때린거 언젠데 말해봐 이러니까 뭐라고하는데 그게 일년전에 걔가 어머니한테 씨X 이래서 때린거다. 또 평소에 지가 존나 만만하니까 내가 걔한테 뭐라 그런데 근데 나 평소에 걔한테 말도 잘안걸고 걔가 게임하면서 시끄럽거나 욕너무 많이, 크게하면（밤에） 뭐라고 하는거 말고 없다. 걔가 무슨 평소에 내가 엄청 괴롭히는것처럼 말하는데 부모님도, 우리집에 자주 오는 어머니 친구도, 친척들도 평소에 냬가 걔 잘 안건드리는거 다알고 사촌들도 다안다. 나한테 쟤 손좀 봐야하지 않겠냐 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근데 동생입장이라는게 또 보이는 관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달라서 쟤입장에서는 내가 뭔가 잘못된것처럼 보일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