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전 이제 고3되는 학생입니다.

학교 상벌점에 대해서 억울한 일을 당해서 이렇게 씁니다.

전 아무짓도 하지않았는데 총 벌점 12점을 받았습니다.

사실 받은건 방학전에 9점 오늘 3점입니다. 교문에서 아침에 복장검사로 잡을때 누군가 제 이름으로 벌점을 받게 했나봅니다.

저번에 9점이 있다는걸 보게되고 나서

전 받은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벌점이 있나요 라고 물었더니

학생 부장님께서 청소를 하면 없애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벌점기록을 없애는게 아니라 상점으로 상쇄해 주겠다고요.

저희학교는 상점이 20점이 넘으면 상을 타는데 제가 딱 20점이었는데 누군가의 거짓말로 벌점을 타게 되어 상을 못탈뻔 했습니다.

벌점 내역을 봤더니 어이없더군요.. 교복 미착용. 명찰도 없이 아무이름이나 대면 되는거 아닙니까?

전 맹세코 교복 미착용을 한적이 없어요..ㅠㅠ

전 억울해서 울면서 어쩔수 없이 했지요.

근데 우는걸 보고 절 아시는 많은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제 벌점을 그냥 아예 없애게 되었습니다.

그뒤로 학생부장님께서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해주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겨울 방학뒤 개학하고나서 오늘..갑자기 저보고 복도 밖으로 나오라고 하시더군요.

염색한 사람 명단에 제가 있더군요..ㅋㅋㅋㅋㅋ와나..

전 맹세코 염색 한적이 없어요..ㅠ

전 염색도 하지 않았는데 누가 제이름을 대고 가 제가 또 벌점을 받게 된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화가나서 학생부장님께 전 그런적이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누가 계속 니 이름을 도용하나 보다 이러면서 그냥 너는 상관없는일이다 이러고 가셨어요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남들은 별일 아니라는데 전 억울할뿐입니다. 앞으로 계속 이러면 어쩌나 싶습니다. 고3 됬는데 계속 이러면??? 어카지ㅜㅜㅜ

이런일이 저한테만 일어난게 아니라더군요. 전 좀 심한경우지만..

어떻게 해야 이런 일이 안일어날 수 있을까요?

좀 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