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1월에 전역을 하고 사회 초년생이 된 남성입니다.

의류관련직종의 일을 정말 전문적으로 해 보고싶어서 아버지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버지께선 지인분을 소개 해 주셨고 오늘 만나뵙고 왔습니다.

그 분께서
"내 밑에서 일 해봤자 넌 아무것도 모르기때문에 일만 더뎌질뿐이다."
"그러니 내가 소개 해 줄테니 그 학원을 다니면서 모르는게 있거든 나에게 조언을 구해라."
"그리고 갓 제대해서 어쩔 수 없이 용돈을 타서 쓰겠지만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용돈은 벌어라."
"경제적인 독립부터 되어야 나중에 니가 30대든 40대든 그 이후에도 손 벌리지않고 살 수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은 죽도록 힘들건데 그걸 니가 견딘다면 그 뒤엔 넌 반드시 성공한다."
"언행일치,시간조절,근검절약,성공하는생각,독서. 이것들이 성공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등등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솔직히 겁이 납니다.

사람이 첫 시작이 어렵지 그 후엔 뭔들 못하겠습니까만은...

겁이 많이 납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사회 초년생에게 더 필요한 조언, 한 걸음을 쉽게 내딛을 수 있는 조언들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