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욤>< 오늘 첨 으로 글쓰네염 ㅋㅋ

중딩이라성 한창 고딩학교 들어갈려구 하다보니깐 글 쓸 시간이 엄써성 ㅋㅋ 어차피 1년만 참으면 되지만 ㅋㅋ

앞으론 열라게 올릴 꺼니깐,,,,요..... 마니 봐주세요,,, ㅋㅋ

참고루 이건 제 애기구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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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두 4개월 전인가???/ 제가 전학을 왔떠욤,,,

근데 그 전에 사귀던 애가 있었거등요>>>???

제가 원래 도끼병 말기 환자구 또 눈은 디게 높아가지구욤,,, 사귀긴 해 봤지만,,, 맨날 장난이었어욤,,,,, ㅋㅋ

근데,,, 정말 얘는 운명같앗었는뎅,,, 아쉽게두 끝난거 가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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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서욤..




그 남자애를 a라구 할게욤,,,

제가 a를 첨 봣을땡,,,, 아마두 중1때 2학기가 끝날 무렵??? 그랬을 거예욤...

제친구랑 같은 학원 다니는 애였는데,,, 같이 얘기할때 옆에 있어서 얼굴은 몇번 봤어요,,, 근데,,, 그땐 참 첫인상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귀엽게 생겨성ㅁㅁ

근데 2학년 올라갔는뎅.... 그때 걔가 울반이더라구요,,,,ㅋㅋ 첨엔 그걸알구 걔가 전교에서 노는 애라서 제가 불안 했죠... （그떄생각.....,,, - 암담하구낭.... 올해는 빡세게 저거를 이겨야겠넹,,,,） 이런 생각 밖엔 안들었엄ㅅㅇ,,

근데 제가 외모에 디게 민감한 편이라성,,,,, 제가 저를 봤을 땡 이상하면 아주 살망해서 암말두 안하거등요???

근데 그때마침 제가 한국에 돌아오던 개학전날,,,, 울 마미께서 제가 애써 참고 기른 그 이쁜 갈색 머리를 어깨 쪼금 밑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강제로 미용실 데리구 가서 단발루 것두 울프도 아니구 샤기두 아니구 층도 안내구,,,, 암튼 글케 잘랐어욤.... 그것 땜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구 있었어요,,,, 제 친구들은 귀엽다구 글러구,,,,, 진짜 어떡게 머리가 얼굴이 랑 조화가 잘되냐구 놀리구,,,,ㅠㅠ 암튼 엄청 슬펐어욧ㅁ...


근데,,, 그렇게 자신없는 날은 왠만한 남자애들한테,,,,（약간 관심,,） 잘 말두 안거는뎅... 걔한테 말을 걸 정도로 좋아하진 않았떠요....

암튼 걔두 저한텐 아무 관심 없었을 거예염....ㅋㅋ

근덴 개학하던날,,, 운동장에서 친구들하구 미친듯이 마이도 안 입고 스타킹도 안 신고 뛰어놀아서 그런지,,,, 시차적응이 안된 건지,,,, 암튼 독감에 걸려서 학교 마친 뒤로 빠더 한테 연락해서 병원 갔어욤,,, 근데,,,, 병원에서 나와서 거울 보는뎅,,,, 안그래도 큰눈이 더 커져있구,,, 밑엔 다크써클땜에 병약해 보이구,,,, 창백한 얼굴이랑,,,, 오늘따라 유난히 말라보이는 몸이랑 얼굴 땜에 넘 청순하더라구욤,,,, ㅋㅋ 글애서 가는 길에 한 놈 꼬시구 시펐는뎅,,,,, 그 a넘이 학원 가는 길에 절 보더니 인사하는 거예욤,,, 근데 그 넘이 몬생긴 것두 아닌데 왠지 싫터라구요,,,, 글구 동정의 눈빛으로 울 아빠 옆에 기대있는 절 보면서 있는 것두 진짜 실터라구욤,,, 그래서 완전 개무시 해버렸어묫.... 아마두,,,, 저보다 공부 더 잘해서 그런 것 같아욤,,,

암튼 이래저래.... 시간이 흐르구,,,, 쫌 얘기두 하구 글어니깐 참 조은 넘이라더구요,,,, 글애서 호감이 갔죠,,,, 글구 다른애들이 제 이름 부를땐 그냥 글앴는뎅,,, 걔가 부르니깐 왠지 기분 좋구,,,, 이상하더라구요,,, 묘하구,,,

그랭썼는뎅,,, 어느날.... 제 친구가 할 말있다더라구요.... 글구 지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쪄면 좋냐구 글어면서 하구,,, 제가 다 퍼트릴 꺼 아니깐 저두 조아하는 애 말하라구 하더라구요,,,, 엄따글어니깐 아주 죽일려구 글어더라구욤.... 넘 무섭구 공원 한가운데서 고래고래 소리지를는 친구 떔에 쪽팔려서 걍 그떄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a를 말했떠욤... 글앴떠니 신난 제 친구,,, 절 밀어주겠다더군요.,,, 글애서 전'니가 때밀이냐）??' 했ㅈㅅ,,,, 또 썰령하다구 죽일려규 하더군욘,,, ㄱ-
（넘 유치하죰,,,ㅋㅋㅋ이해해 주셈,,, 제 정신연령이 유딩이라성 ㅋㅋ ）
암튼 그 뒤로 전 항상 불안함에 떨어야 했습니당,,,, 그 친구가 절 최면에 걸리게 한거죰,,,, '넌 a를 조아한당,,,넌a 를 사랑한당,,,,,' 하구,,,, 돌아버리겠어욤... 글애서 저두 그 a가 조아지게 되었죵,,,ㅁㅁㅋㅋ

근데 우연히도 자리를 바꾸던날 ,,,, 제가 그 a의 바로 옆 건너편에 앉았죵,,,, ㅋㅋ 넘 조았어욤,,,

a도 제가 싫진 않은지 자뀨 말걸구,,, 글앴죠... 근뎅,.,. 영어 수준별 수업때동,,,, 제가 그 a옆에 앉게 됬어욤,,,ㅋㅋ

그 때부터 전 a를 급사랑 하게 되었구,,, 그 a는 눈치가 둔한척 하면서 저한테 은근슬쩍 장난으로 손잡구 다니기두 하구 기대기두 하구 글앴죠,,,,.. 교실에 둘만 남아 있을 때두 많았죰,,, ㅋㅋ 그때마다 전 관심끌려구 잼게두 해주구 글앴죠,,, 사귄다고 말은 안 했지 거의 사귀는 거나 마찬가지,, 아니 더했죠,,, 대놓고서,,,,

근데 결정타는 수학여행이었죵,,,,아마,,,,,
제가 친구랑 장난 친다구 버스에서 마침 비어있던 a군의 옆자리에 앉았어욤,,, 그때 제가 바링 아프다고 그러니깐 상처 났다구 글어면서 반창고를 주더라구욤,,, 붙여줄까말까 망설이다가 걍 주더라구요,, （부끄부끄）ㅋㅋ
암튼 전 애들이 머라하둔 말든 상관없이 장장 7시간동안 걔옆에 앉아있었어욤,,,ㅋㅋ 그때 또 아픈거예욤... 비 맞으면서 놀아서,,,ㅡㅡ 글애서 추워하구 잇는뎅,,, 입고 있던 옷을 벗어서 주더라구요... 글어면서'쫌 엔간히 놀아라' 하더라구욤,,, 근데 아플때 걔가 내 옆에 있으니깐 좋더라구욤,,, 암튼 넘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는 위험하다구 학교앞에 마미가 차 대기 하시구 있더라구욤,,, 전 정신 없어썽 걍 인사두 못하구 나왓구욤,,, ㅋㅋ

글앴는데,,,이틀후 마미께서 학원 가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과외를 했었는뎅,,, 제가 이상하다구 글애서,,）
어디갈꺼냐구 글애서 첨에 a가 있는 학원 갈꺼라구 할려다가 p학원을 간댔는데,, 첨엔 거길 가라다가 전화 한통화하시더니 a가 있는 학원 가라더라구욤,,, 근데 왜 하필 거기 냐구욤... 괜시리 지때멩 온줄 알구 오해 할꺼 아니예염,,,,,, 글애서 가기 실타 글앴더니,,, 굼 호주 다시 가라는 거예욤,,, 그건 정말 시러서 가겠다구 했죠,,,

다음날,, 테스트를 받고 a 반에 들어간 저를 보고는 아주 감탄사를 내더라구욤,,,, ㅋㅋ 놀랫을 꺼예욤,,, 마침 전 그 반에 아는 애가 대부분이라서 첫날 부터 자~알 적응하면서 쌤님들께 개김증상까지 보였어욤,,,ㅋㅋㅋ
그리구 나서 제가 며칠 후에 고백을 했어요,,, 개가 폰이 엄서서 약간 고전적이지만 운치? 있어보니는 러.브.레.터 를 욤,,, 떨리는 맘으로 써서 줫는뎅,,, 그 넘이 답장을 안 주는 거예욤,, 넘 궁금한 대담한 저는 당당히 걔 앞아가서 '왜 답장 안주는데,,, 어? 이유를 말해봐.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다고 왜 사람 뜸들이는데,,. 너 이런앤줄 몰랐다 정말....' 그렇게 아직 읽지도 않은 애애게 그런말을 하구 왔죠... 그리구 다음날,,, 편지를 읽었는지, 항상 저한테 재잘 거리던 애가 암말두 안하더라구요 그랭서 전 포기하구서 학원에서두 다른 남자애들이랑 장난치구 나중에 자습시간에 끝나고, 일부러 다른 남자애 한테 무섭다구 데려다 달라구 하구 글앴죠,,,
근데,,. 나중에서야 그 이유를 알았어요... 일부러 저한테 차갑게 한 이유를,,,, a는 그냥 그 일을 넘기려구 했던거죠,,, 2학년 되서 제 성적이 마니 떨어진 걸 알고 있었으니깐,,, 공부하라구,,, 글애서 그랬다던 군요,,, 그래서 일부러 정떨어지게 제가 무지 시러하는 욕도 마니 하구,,,

그러고 나서 거의 한달이 지난 후 그걸 몰랐던 저는 a가 너무 미워서 전 이제 맘을 접을 려구 맘 먹었죠,,, 글애서 마지막으로 절 진짜 시러하는지 확인 할려구 초콜렛을 줬어요,,, '니가 날 정말 시러하면 그 거 쓰레기통에 버리구, 내가 조으면 니가 먹어..' 이렇게 말할려구 했는데,,,, 그거 주자마자 얼굴 빨개지면서 교실에 들어가서 쓰러지려구 하는 거예욤,,,,

전 이상하다구 생각하구 말았는뎅,, 갑자기 자리에 앉아잇는 저한테 왓어욤... 전 개 무시했죠,,, 근데 열라 무엇인가 노트에 쓰고 있던 제 손을 덥석 잡더니"우리 사귀자" 그러 더라구요,,, 전 튕겻죠,,, 그 애들 많은데서 "우리 사귀자 "그랬느뎅...기다렸단듯이"그래 그러자 ".. 이건 아니자나요... 쪽팔리구,,, 글애서 튕겼는뎅,,,,, 미안하다구 사과하더라구요,,, 저한테 그렇게 대한거,,, 됐다구 글어니깐,,, 결정적인말,,,"oo야 사랑해 그러니깐 사귀자 "그러더라구요.. 그때 제 얼굴에 감출 수 엄는 기쁨이 그대로 나타나서 흥분하는 친구들 앞에서 대답하구,,, 공식커플이 됐어용,,,, ㅋㅋ

근데... 데이트는 딱 한번밖에 안 했어요...영화보러간거,, ㅋㅋ 것두 커플석 ㅋㅋ 넘 조았어요,,,ㅋㅋ

아 .....씨 근데 걔네 친구들 만난 거예욤,,, 글애서 제대로 된 그런...거두 못해봤어욤... 어찌나 감시를 해대던지,,, 걔들은 영화를 보러온건지 감시하러 온 건지...
암튼 그 후로 밤 늦게는 저희 집 대문 앞까지 데려다 주고,,, 아침에 대문앞에서 기다렸다가 같이 가구,,, 넘 행복했어욤,,, 근데,,, 어쩔수 없이 이사오는 바람에 떨어지게 댔죠...... 전 a랑 떨어지는게 시러서 슬퍼하는데 걘 머가 그리도 조은지 맨날 바보같이 웃고만잇고,,, 내가 왜 슬픈지 알면서 모른척 하고 그래서 서운해서 미웠는데,,, 걔 친구들이 말하길,,,"있자나 a가 너 가면 어떡하냐구 막 그러면서 울던데,,," 그러는데,,,, 왜 미리 안말했는지,,, 정말 바보같은 거예요...

친구들한테 인사 하던날... 넘 슬퍼서 안울려구 했는데,,, 그렁그렁한 눈물이 뚝뚝 떨어졌어욤,,, a는 계속 울면서 잘가라고 인사하구,,, 친구들두 다 울고ㅡ,ㅡㅡ 쌤님은 갔다가 오라고 그러구,,, ㅋㅋ
그 후로 이사와서 한달 동안은 계속울고,,,, a랑 통화도 하고 그랫었는데,,,

다음엔 전화 안밨더라구요,,, 걔가,,, 맨날 다른 사람이 받구,,（a네 가족）

메신저로 문자 보내니깐 씹고,,, 제가 싫어진건 가요???? 걔는>>>??? 말해 주세욤,, 특히 a형 오빠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