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부모님들이 더 까칠해지셨고 정말 별거아닌걸로 화를내세요 예를들어 제가 약속이있어서 준비다하고 엄마한테 옷은어떻냐 물으면 너같은 미친년도 없을거라고 너 때문에 쪽팔려서 못다니겠다이러시고요..그냥말을걸면 저런식으로 딱딱하게구세요 제가 학생이라 돈벌이도없으니까 옷사달라고하면 미친듯이 화를내요 비싼것도아닌 5만원짜린데도말이죠 옷한번 사달랬다가 너 너무싫다 요즘진짜 마음에 안드는거아냐 너랑 일년내내 인상쓰면서 얘기해야겠냐 등등 심지어 씨x이란욕이나 지랄한다 그냥툭툭뱉어요 말하다보면 정말울컥하고 방에와서 우는경우많거든요 그리고 학원을10시에마쳐서 집에오면 10.30분쯤되는데 배고프다고.밥달라하면 인상이 참.. 더러워서 안먹고 그냥자고그래요 그리고 제가 동생이랑 9살차이가나는데 매번 엄마가 동생한테 밥먹듯이하는말이 넌 언니처럼 저렇게되지마라 쟤뭐해먹고살겠냐 지앞가림은할수있는지 돌대가리 어디다가 써먹냐 등등 제가왜 저런소리까지 들으면서 이집에있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제가엄마한테 난엄마랑 싸우기도싫고 별거아닌걸로 서로감정상하기싫다 이러지말자하니까 또 그냥욕이더라구요..이집이 너무 갑갑하고 진정 이곳이 나의편안한 안식처인지 ..이젠 아닌거같네요 제나이 18여고생인데 저런말은 아직 감당이안돼요 좋게생각하려해도 저기서 어떻게 좋은생각이 드는지..차라리 사고나거나 많이아팠으면 이런생각밖에안드네요 딱히 어디다 할말은없고..안하면 속이미어터질거같아서 여기라도 끄적여봤어요..그래도 다적고나니 조금은 후련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