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알듯이 이번에 학교행사중 큰 참사가일어났습니다..
뉴스보신분이라면 알겟지만 아시아과 유럽미주과로 나뉘어 스케줄을 진행하는중
아시아과가 강당사용중일때 사고가 발생하게되었죠...
전 유럽미주대학이라 피해는 입지않았습니다..
숙소로올라가던중 머리에 피를흘리는 학생을 보고 눈이 그렇게많이오는데 주저앉아있는 여학생도 보았습니다
전 그때까지 싸움이 난줄 알았죠..
이사실을 듣게되었을땐 무섭고 충격이컸습니다 솔찍이 누구나다 그럴것입니다..
충격이 가시기도전에 뉴스 속보가돌고 기자들이 모이게되었습니다.
저희숙소는 바로 불과 30m??정도거리앞에 피해 강당이보입니다.
그래서 응급차소리,구조요청소리등이 바로바로 들립니다. 그런거 떄문인지 자정이지나고 늦은새볔에
기자들은 숙소 벨을누르고 인터뷰요청과 사진촬영을 요구합니다.. 우리도 그런걸 눈으로직접 봐왔고
소리로 듣고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인터뷰와 사진촬영을 요구하는 기자들이 너무 미웠고 그에 응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까지는 괜찮았죠 새볔 4시에 어디서 알게되었는지 제 전화번호로 mbc앵커가 인터뷰요청을하더군요.. 참나..// 이까지는 서두에 불과합니다 오늘가입 처음하는 이 웃긴대학에 글쓰는 진짜이유는요..
하루가지나고 저희는 버스를타고 외대 학교로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는데 진짜 카매라가 수백대가 저희를 촬영하고 그무거운 카메라를 들이내밀며 인터뷰요청을
했습니다.그때 저희는 밤을지세운 상태였고 공황장애를 겪고있는상태였습니다.물론 그냥 무시하며 지나갈수 있었기에 피해갔습니다..강당 1층에 인원체크를 하고있는데 몸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그때 정말로 실감이났습니다..그러다가 학교측에서 강당3층으로 학생들을 소집하더니（도대체 무슨이유로 소집하였는지 모르겠음 분명히 강당1층에서 인원체크가 완료）모두 앉혔습니다.. 강당 문을 열고 기자들이 하나둘씩 모였습니다
처음에는 영어과학과장형이 카매라를 저지하였습니다 촬영하지말라고... 근데 그 카매라맨이 '밀쳐??밀쳐??니가뭔데 날밀쳐??'라더군요.. 엄숙한분위기에 그런 싸움은 공포감을 조성하였습니다...
그러다 기자가 한 20~30이 모이고 정말 우리를 동물새끼 취급하듯 아무런 미안함이없이 찍어대더군요..;
그러다가 한 카매라맨이 저희를 가까이서 찍더군요.. 이번엔 저희 학과장형（영통）이 저지 하였는데 기자가
"너희들이 촬영을 막을이유가없다 왜막느냐 나와라（꺼져라）"거의 정색을 하며 밀더군요.. ㅡㅡ
너무 화가났습니다 이때까지 너무 이기적인 기자들을 보면서 분노가 폭할했나봅니다...
새내기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일어나서 그 카매라맨을 밀치면서 촬영 그만하시라구요 하니까 그 기자가 "어??! 쳐봐 쳐봐이 새1끼야"
라고 하더군요 와 나참나ㅡㅡ 진짜 그때 학과장형이 저를말리고 전 자리로돌아갔는데
너무 분해서 미쳐버릴꺼같은거에요 진짜 눈물만 계속나오는데....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제가 그 기자（mbc）사진을 들고있는데 어떻게 사과를받거나 징계를 줄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