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보건계 대학에 재학중인 남성입니다.
다들 보건계에 여자들 많은거 아시죠??
하..전 여자들 많아도 어떻게든 되겠지..했는데..

참고로 저는 남고를 나왔습니다. 남자애들이랑 장난치고, 저속한 농담도 하고 낄낄대다가 여기에 오니 진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애들이 많으니까 괜히 말을 조심하게됩니다. 간단한 인사 하나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예를들면
여자: 안녕~
작성자: ㅇ..안녕하세요!
여자: 나 너랑 같은나이야 말놔~
작성자: ㅇㅇ


다음날
여자: 안녕~
작성자: ㅇ..안녕하세요!

진짜 미칠거같습니다 고치려고 계속하는데 자꾸 존댓말이 나와요.
게다가 또 발표할때도 정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제가 서울이 집인데 대학은 지방에 있는 대학을 다닙니다.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다보니 지방쪽 어투랑 서울쪽 어투가 섞여서 이도저도아닌 말이 되버렸습니다.

예를들면 본래 말이 안녕~이라고 치자면 저는 안↗녕이 되버립니다 서울친구놈들이나 가족이랑 전화하면 원래 말투가 딱! 나오는데 이쪽애들이랑 말할때는 그게 안됩니다.
이거 대체 왜이러는거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