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빈말로 하께

난 올해 25살이고 여친은 22살이야

여친이랑 좀잇음 200일되는데

최근들어서 여친 행동이 이상해졌어

내가 직장 규율상 격일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거든

때문에 여친이랑은 주말에 만나

일때문에 나는 회사에서 숙소생활을해 집가는데3시간정도 걸리기 때문이지

여친은 내가 일하는 곳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서 살아

근데 저번주 금요일에 내가 근로자의날 휴무가있어서

주간만 일하고 야간에 퇴근하기로 했어

금욜이라서 여친만나려고햇지만 여친이 친구랑 약속이
있대서 어쩔수없이 나는 집에 간다고햇어

그래서 집가고잇는데 한 저녁8시 조금 넘어서

여친한테 전화가 왔어
전화를 받았는데 여친친구더라

여친이 취햇다고 여기올수있냐고..

가고는 싶엇지만 이미집가는중이고 다시 가려면 2시간정도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미안하다고 하고 친구들한테 여친좀 잘부탁한다고했어

그리고 카톡을 보냈지
취햇으니까 내일톡보라고 조심하고 집에 잘들어가라고...

근데 답장이 오더라
자기는 안취햇다고..
그래서 다시 보냇는데 또 오는거야

취한거 아니냐고하니까 아니라고..

집에 도착해서 여친한테 전화해봤어
근데 안받더라?
그리고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친구만나러 가는길이였어

근데 여친한테 전화가온거야
받으니까 또 여친친구더라
그래서 여친 취한거 아니냐고 말햇어 톡이 계속오니까
여친친구가 취한거 맞데 근데 자기가 안취햇다고
말한다고 햇어

그래서 내가 여친친구한테 여친 잘부탁한다고했어
그리고 친구만나서 얘기하고잇는데
여친친구한테 문자가온거야
여친친구2명한테

마음의준비를 하라고...
뜬금없어서 답장을보냇어
장난같아서 대충넘길라고햇는데
2명다 진심이라고 거짓아니라고하더라

그래서 알았다고하고 집에가서 일단 잤어
다음날에 좀늦게 전화를 햇어 오후5시쯤에
안받더라고

그리고 나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다시전화햇어
받더라고
그래서 일단 평소 전화받던데로 전화를햇어

그리고 월요일에는 전화,카톡을 아예 안햇어
일때문에 바빴고 여친친구들 문자가 신경쓰여서..

그리고 다음날 내가 먼저 톡을 햇어
근데 답장이 평소보다 늦게오더라고
글쓴것도 평소보다 짧고..
늦게온거 보고 사정이 있어서 나도 늦게 보냈어
역시 늦게왔고 글도짧았어

그래서 저녁6시 넘어서 전화해봤는데 통화음가다가
끊기더라..
그뒤로 두려워서 전화를 못하겟더라고
여친친구가 여친이 다른사내를 마음에품고잇다고
문자온거가 진짜일까바...

오늘도 내가 먼저 톡햇는데 또 늦게오더라..
그톡이후로 전화도 톡도 못보내겟더라

여친이 갑자기 왜이러는지도 모르겟어
문자내용이 진실일까봐 연락도 못하겟어..
그전까지는 전화도 많이하고 톡도 많이 햇는데
갑자기 이런사이가 된게 너무 어이가없고 싫고 두려워..

형들 누나,동생들..
여친이 왜이러는걸까? ..
나 아직 여친이랑 헤어지기 싫은데 자꾸 무서운 생각만 들어...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