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 하는 여자가 생겼어...

내 나이 24살에 취업 준비할려고 자격증 시험을 보러 갔다가 그녀를 봤다..

그녀는 22살에 보는순간 정말 말을 못했어..
옆에서 같은과 동생이 말을 하는데 귀에 하나도 안 들어오고 그녀만 보이는거야..

그래도 시험 시간 얼마 안 남아서 시험장으로 들어갔는데
내가 시허보는 시험관 바로 옆에 그녀가 시험을 보러 들어가서 앉아 있는거야..
정말 그때.. 뭐라해야할까? 막 몸이 붕 뜬다고 해야 하나?
시험보는 시간동안 그녀밖에 떠오르지 않아..

그래서 내가 2시간 시험인데 1시간만에 시험 다 보고 나와서 그녀 기다렸다..
그날 내가 독학사 까지 보는거라서 2시 30분에 시험 마치고 나왔는데
점심먹고 해서 4시까지 독학사 4교시 시험보러가야했어..
그런데 그녀 기다리는데 그녀가 시험을 너무 오래보는거야..
여차여차 3시 20분 쯤에 그녀가 나왔다..

정말 그녀가 시험보고 나오는거 보는데 경직되서.. 심장은 쿵쾅쿵쾅 뒤고..

그런데 정말 놓치기 싫은 그런 사람들 있잖아?

그녀가 딱 그런여자였어...
그래서 나는 용기내서 그녀에게 말을걸었다.
말 재주가 별로 없어서 이래저래 예기하고 번호를 받는데 까지 성공했어.
그리고 에프터 신청을 해야하나 하고 주위 동생들이나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주말에 시간되면 밥이나 같이 먹자고 했는데
바쁘다고 하는거야

사실 그녀도 학원다니면서 취업 준비하고 있고 또 주말부터 프로젝트 준비를 해야하는데
내가 너무 성급했나 싶기도 하고.. 너무 내 생각만했나 싶기도하고..

그리고 톡으로 연락도 하는데 그녀는 학원이 9시부터 5시 까지야
그렇다 보니깐 많이 바빠서 톡도 잘 못하는것 같애..
2~3시간 씩 톡 기다리다가 톡 오면 답장해주고 나는 또 기다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데
왜.. 남자들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사람이 이젠 생각 하는게 아닌 떠오르게되잖아..
정말 미치겠다..

그녀가 무슨이유에서 나에게 번호를 줬는지 모르지만. 나는 정말 첫눈에 반했다..
정말 용기내서 번호도 땄는데..

이거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뭐.. 내 마음을 전하거나 하는 좋은방법 없을까?
나 여자 정말 모르거든.. 몇번 만나보지도 못 했고...
좋은 방법좀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