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눈팅족입니다. 거의 수년 눈팅만 했지요.

그리고 첫글이네요.

진짜 웃대만큼 어디로 치우치지 않고 웃으면서 즐길수 있는 사이트가

없는거 같아요.

편하게 반말로 할게요.



어디에나 있지만 아무데도 없다.


일베충 뭐같은놈들 내가 진짜 혐오한단 말이야.

정상인이라면 다들 혐오하겠지 그딴짓 벌이고 다니는 사이트에서 만세만세 거리는데.


근데 내 베프중 한명이 일베를 하는거야... 개미치겠어.

진짜 나랑 죽도 잘맞고 하는앤데, 가끔 단톡방에서

노무노무 라든지 ㅍㅌㅊ 라든지

일베전용 용어를 쓰는거야.

지말로는 안한다는데 구글링등 뒷조사해보면 금방 나오잖아..


난 고의로 일부러라도 적절한 단어가 안떠올라도 일베에서 쓰는 용어는 안쓰는 편이거든.

베프새끼가 일베충이 되버렸으니（활동은 안하고 눈팅족같지만 어쩃든 그 사이트 들어가는거 자체가）

와 이거 심각하다 생각했지. 내 바로 옆 사람인데.

그래서 요새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 저사람도 일베충일까

저사람도

저사람도

자꾸 이생각만 하게돼

진짜 혼자서그런거지만 미쳐버리겠어

쉽게 생각하면 어차피 안볼사람인데 라고 할 수도 있는데

동네편의점 알바생 단골가게 형들 같은

여튼 마주치는 모든 사람이 일베충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거야

너무 정신없이 주저리했는데

여튼 너무 괴롭다.

어쩌다 이딴 사이트가 생겨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