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발 인생좆같은데

가엾고딱한자 2014-06-21 10:46:13 0 1
전 어릴때 매주 오는 학습지가 있었는데 그게 풀기 싫어서 한참을 숨겨서 엄청나게 쌓인적이 있습니다. 당시엔 언제들킬까 겁나고, 혼나는게 겁나서 항상 가슴 졸이고 있던적이 있었죠. 결국엔 부모님한테 들키고나서 크게 혼나기도 했죠. 또 초등학교때 방학숙제를 안해서 선생님한테 혼나는게 무섭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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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고딱한자 2014-06-21 10:49:19 0 0
당시에는 그게 큰 두려움이고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생각하면 사실 별 것도 아닌 일들이었죠. 지금 어떤 어려움에 처했고, 어떻게 고민하던지 그걸 해결하거나, 결국 시간이 지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별 것도 아닌 일이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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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고딱한자 2014-06-21 10:55:25 0 0
사람은 매일매일 적어도 1개 이상은 고민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0일년전에는 어떤 고민을 했는지, 한달전에는 어떤 고민을 했는지, 일주일전에는 무슨 고민을 했는지 기억하고 있을까요? 기억이 안난다면 지금의 고민도 언젠간 잊혀져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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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2014-06-21 19:00:39 0 0
어차피 뒤질건데 방법이 중요하냐? 방법을 물어본것자체가 삶에 대한 미련이 남았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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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2014-06-21 19:02:36 0 0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다만 아직 살면서 누릴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이 존재하고, 너에게 불리한 것들이 있는 나라라면 다른 나라로 떠나면 그만이다. 죽으면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르니 일단 살아보는것이 이득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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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엉엉 2014-06-24 18:33:56 0 0
나도 진짜 죽고싶은데 종교가 기독교라 못죽고있음 교회에서는 자살하는사람은 지옥중에서도 자살한놈들만 따로 분류해놓는다더라 이걸 꼭 믿어서 자살하는건 아니고 솔직히 죽으면 죽고나서 뭐가 있을줄 알고 자사롸냐 더 한게 있을수도 있고 물론 편할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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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엉엉 2014-06-24 18:34:40 0 0
아 맨밑에줄에 자사롸냐 오타임 자살하냐로 읽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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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 인생좆같은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