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을쌓는다는게 종교적의미로 말한건아니고..
예전에 유재석씨 방송 초기때 PD가 유재석씨한테 "유재석씨 덕좀쌓으세요" 하고 욕햇잖아
그뒤로 뭐 유재석이 덕을쌓아서 인간관계가 좋아졌다, 국민mc가 되는데 기초가 됬다 하는데

덕을 쌓는다는게.. 어떻게하면 쌓아질까?

그.. 형님 누님들이 웃대에 많으니까.. 사회생활하는분들도많고 하니 걱정풀이할때가 여기밖에없거든..도와줄수있다면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거 부모님한테 묻거나 상담사나,선생님께 묻기도 그래서..

그 여태까지 17년 사는동안 （고2） 학교에서 많이 따돌림당하고 맨날 애들이 놀리고 （못생겼다고,키작다고 ,힘약하다고 등등..）
많은 것들은 내가 노력해서 바꾸긴했는데 키작은건 어쩔수없지만 못생겼으면 피부관리하고 머리 다듬고 ,몸안좋으면
운동해서 나름 꽤 멋있다고 생각하는 몸매 까지도 해봣고..


근데 덕이라는 뭐랄까..사람들이 저를 인정해주질않네요
뭔가 나쁜일이 생기면 전부다 제탓이라고하고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사이에 일어났지만 ）
일단 사람들이 제말을 듣지도않고 친구들끼리 어딜 간다고 해도 매번 저는 기달리지만 저를 기달려주는사람은없고..


저는 진지하게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있지만 글쎄요.. 친구들은.. 고등학교때 저라는 아이가 있었다는걸 기억할까요,,?

호구같이.. 대해진다가 맞겠죠 놀림거리로도 적당하고 피부가 좋아지고 머리를 다듬어도
머리가 큰건 변함이없고 못생긴것도 마찬가지이고..
키도 170cm 못넘고..

자신감이 딱히없는건 아닙니다 언제나 호구같이 대해졌기때문에 "아 자신감이 부족한가..! 자신감만이라도 가지고살자! "
이래도..

자신감이랑 사람들이 대해주는거랑은 다르니까요.. 목소리가 참 어눌해서 보컬트레이닝도 해보고 열심히
제가 쳐해진 부정적 상황들에 대해서 극복해왔습니다. 아무리 변해도 몸에칼을 대지않는이상 원판은 그대로니까..

언제나 친구들이 "아 이친구는 나보다 아래구나.. "라는 생각으로만 대화를하고
제가 다른친구들보다 잘났다고 주장하는 영역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제가 우위지만 "아니 너는 나보다못한다니까?"
라는 말밖에 안하고

"너는 언제나 열심히하는데 그게 끝이야..나는 너보다 열심히안하는데 내가더 잘하잖아? 어휴 넌 정말 한심하다 , 너정말 재능없다 , 왜사냐 등등 "





여러모로 제가 확실히 남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yes를 외칠때 no를 외친다! 라는 문구를 본이후로
튀는 행동을 했지만
확실히 yes라고 외치는상황이 아니였으니까 no라고 말한것 뿐인데
솔직히 저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오 no 라고 대답하네 .."라고만 반응하면 끝인데
저와 가까이 지내게 될 사람들이나 저를 가까이 지내고있는중의 사람들은
"어휴 니새키주제에 무슨 no라고 말하냐 ,튀는 행동좀 작작해라 너 일베하냐 ,일베새키야 광주는 뭐다?"
참 이상한 논리로 전부다 저를 공격합니다 （일베는 안합니다 ,정치에 대해서 모르기때문에 별로 참여하고싶은 마음도없고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저를 저로써 인정받고
저와.. 약속잡는걸.. 사람들이 좋아했으면좋겠어요..
그냥 말해서 저와 같이 지냈다는걸 '아 이녀석이라면 믿을만하다. 이녀석과 고등학교생활을 보내서 행복했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하고싶네요.

제가 죽으면 제 장례식장에서 제 부모님들빼고 우는사람이 있게 하려면 어찌해야할까요?
（자살하는건 아님 후에 아주 멋 훗날에 제가 먼저 흙으로 돌아갈때 ,제 훗사람들이 저의 죽음을 많이 슬퍼했으면 하는 바람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