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9 03: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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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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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국살던 주한아저씨임
（걍 한국인이 본국에 체류중인걸 돌려말함）
작년 12월 30일 귀국해서 벌써 일년가까이 지났는데
내가 싸지른 게시글이 아직 1페이지 밑바닥에 있넹
이건 잘 못 올린거고
손글씨 쓰는거 좋아해서
힐링타임
가끔 차에가서 공부하는데 효율 안좋음
이건 그냥 울 갱얼쥐 보여주고 싶어서
이번에 출국하면 최소 몇 년은 귀국을 안하게되서
짜삐 （깽얼쥐 이름） 데려가려고 서류작업 다 해놨음
근데 직항도 없고 도착하는데 20시간 넘게 걸려서
얘 화물칸에서 고생 직싸게 할거임..
그래도 위치추적되는 에어태그 사다가 넣어놓을 예정
화물분실은 절대로 안된다..
원래 주머니에 들어가는 코딱지만한 메모장을 사용하는데
지금 사용하는 노트 B4사이즈라 두어달간 펜 몇 개 보내고
그냥 박스채로 구입함
잘 안마르는 펜이라 좋은 점:
잉크 마를때까지 기다린다고 한 페이지 다 쓰면
잠시 합법적（?）으로 딴청가능
아무튼 합리화 쌉가능
이건 저글링연습하고 오리온 촬영한 사진인데
사진 촬영하기전에 귀가하다가 슈팅스타 （별똥별） 봤음ㅎ
2008년 늦가을에 본게 마지막인 것 같은데
소원을 빌었음
동네 고양이를 봐!!
도토리묵무침을 봐!!
（핀트 제대로 나갔음, 이쯤이면 다들 내 MBTI 유추가능）
사실 손글씨를 즐기는데
손글씨 쓰다보면 무의식적으로 기억함
명상처럼 혈압도 낮아질꺼고 공부도 되고 일석이조
카페가서 괜히 공부하는척 해봤는데
공부 잘 안되던데 카공족들 어케하는거임;
엉덩이처럼 생긴 구름을 봐!!
하필 엉덩이부분 아래에 나무한그루가 튀어나와서
똥싸는 것 처럼 보이는데.. 기분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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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 영상이랑
음악 궁금하면 La Valse d'Amélie
영화 아멜리에 OST임 （뜻은 The dance of Amélie）
저글링빌런 답게 저글링도 올리고 싶은데
용량 50MB 넘어서 랩탑 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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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브금이 있는데 인스타에서 딱 맞춘거라 여긴 없음
원본 용량이 53.62MB인데 유튜브에서 다운받으면 화질저하 거의 없이 13.59MB임
아무튼 타지에서 살 생각을 할 수록 한국이 좋음
갓한민국.. 짱짱맨..
마무리로 또 쓸데없는거 하나 더 끼얹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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