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보면 죄다 유학원 후기라...

일단, 와이프가 코업으로 캐나다를 가려고 합니다. 주 체류지는 코퀴틀럼이 될 것 같아요.

와이프 나이는 40대후반이고, 개인 미용업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건당 7만원대 인데, 캐나다는 팁 제외 13만원정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K뷰티를 앞세워서 1:1강의도 하고 현지 체류중인 미용업자들과 협력해서 작업하면 달에 1만불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코업의 목적은 학습보다는 돈입니다. 가서 캐쉬잡도 하고 가게 소속으로 일하는게 주 목적입니다.
캐나다 가서 공부하고 왔다는 이력을 가지고 한국에서 학원설립도 생각중입니다.
덤으로 애기（초2）의 영어문제도 해결하고 싶어하죠.

여기서 문제는 와이프랑 저랑 애기랑 셋 다 가야 한다는 겁니다. 아직 애가 어려서....
애는 학교 입학 신청 하고 저는 애기 보호자로 비자 받아 넘어가고 와이프는 코업으로 넘어간다는 계획인데....

제가 현재 중견에서 대기업으로 이직을 준비중이고 오퍼레이터 교환중이라는 겁니다...


코업과 대기업...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