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얼짱출신인 아이가 있습니다.... 정말 이쁘죠... 중2때...정말...
그아이와 같은 반에있게 됐습니다...전정말 좋았죠...
그때 유행은 바로 한놈 집중 구타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두 잘나가는
반에서3짱정도 이상에겐 하지 못하는놀이이지요....
전 그때당시 턱거리고 3짱이였고 짱들와 돌아다니며 약한쉑 걸리면 두들겨 팼었죠...
지금생각하면 미안하지만 요즘 여자들은 좀 노는 아이들 즉 양아치쪽을 좋아하더라구요...
전 양아치 쪽이여서 그런지 어깨에 힘을주고 다였죠....
그런데 2달이지나자 그여자와 절친한 사이가 됐었죠 기분 째집니다...
할튼 전 그여와 짝궁이됐고 그여자는 나에게 이상형을 묻자 전 착한여자 라고 말했죠...
（지금생각하면 전부 착한여자라고 했을껄?? 지금 글보는 당신들!!! 안그랬나??）
난 궁금해져서 그럼...넌?? 이라고 묻자...그녀는...
"음~~ 공부잘하고 담배안피우고 술안마시고 싸움은 잘하면서 약한자를 돕는거!!!!"
저년....뭐이리 까다로운지...
하여튼 전 충격이였죠... 내가 끼는곳이 없었습니다... 술마시지 담배피우지...제길...
전 그여자가 너무좋아서 걍 담배고 술 모두 끊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1,2짱들이 어김없시 약한친구를 때리고 있었죠....
'나두 껴야지~~'
하는순간!!! 그녀가 2층에서 내려보며 울상을 짖는걸 봤죠....
제길 제길 제길...하며
1,2짱을 배반하고 약한자네게 다가가 그자식을 보호해줬죠....
"너지금 뭐하냐?? 한참재미있는데??"
"그만들해~~ 애다쳐!!!"
"미친자식...너이리로와봐~~"
1,2짱은 역시...무리였죠....
그날밤...여자아이에게 문자한통이 왔습니다.....

만약에..그러니까
우리가 좋아할일은
절대없겠지만 내가
예를들어서 사귀자
고하면 사귈래?

라고요... 전 잠시 주춤했습니다...장난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문자를 못보내줬죠....5분뒤문자가 또왔죠...

웃어야할지 아니면
기뻐해야할지네게
고맙고..사실은 나...
있지 처음만났을때
네게 반했어...사귀자..

전 주춤한걸 확~~풀고!!!!바로,,,
"고마워....나...원래 너좋아했어..."
라고 했죠!!!! 기분 좋았습니다...짱들에게 맞았지만 이런날이 올줄이야!!!!
그러자 답장이 왔죠!!!
아싸라 봤습니다...

"병신~낚였어~~ 세로로 있어봐라~~ㅋㅋ"
라고....
.
.
.
.
.
.
.
.
.
.
.
.
.
.
개초딩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