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7 0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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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저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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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하다 약간 뻐근한 느낌이 들어서 오 당분간 달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달리기 안함.
괜찮아짐.
한 두달? 있다가 어디 출장가서 아침에 살살 느린속도로 뛰는데 또 뻐근함 아 안되는구나 하고 바로 달리기 접음.
며칠 후 신호등 보고 후다닥 걸어서 나가려는데 다리가 우지끈함.
뚝! 하는 느낌이 듦. 진짜 미친듯이 아픔. 절뚝거리게됨
그 다음날 한 14시간? 비행기 타고 한국 넘어오는데 한시간을 못앉아 있을 정도로 다리가 저리고 아픔 뒤지는 줄
한시간마다 화장실가서 다리 올리고 풀고 난리발광을 함
다리는 퉁퉁 부어오름
한국도착하자마자 병원감
입국하자마자 병원가면 의료보험에 뭔가를 해야한다는 걸 처음 앎
여튼 병원에 가서 초음파해봤더니 근육파열이라함
피가ㅜ고여있어서 많이 부었던 것이고. 다행히 아킬레스건은 아니어서 수술은 안해도 될 것 같다함. 근데 입원해서 꼼짝않고 가만 있거나 반깁스를 하라고함. 반깁스 ㄱㄱ
반깁스를 약 한달은 한 것 같음.
한달 지났는데 여전히 뭔가 살짝 불편함
스트레칭 많이하라고 하심.
이제 달리기는 사요나라인 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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