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들이 본격적으로 침공을 시작하자 대기권에 머물던 대모선(Grand Mother Ship)으로부터
수십정의 모선을 비롯한 '바오밥나무급'과 그 하위급 함선들이 천천히 지상으로 하강했다.
이 함선들에는 급에 따라 다른 동력수(Power Tree, Tree Of Power 등으로 씀-動力樹)가 탑재되어 있었다.
이 동력수에서 일종의 원거리 보호막이 생성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대다수의 대공미사일, 탄환 등이
전부 보호막에 막혀 목표인 함선에 닿지 못하고 도중에 폭발해 버렸다. 다행히도 이 보호막에는
일정한 한계치가 있어서 그 한계치를 넘는 충격이나 화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질 경우
보호막의 동력이 다시 회복될 때까지 제 기능을 상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구방위군사령부는 EMP(electromagnetic pulse)탄의 활용을 검토하였으나, 실험 결과
이는 외계인 함선 보호막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