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작가지망생융 2024-01-13 09:34:47 0 0
이렇게 잘 찍으셨으면서 어렵다니요. 사진 참 조용하게 청량한 기분이 들어요. 봄에는 얼마나 더 멋진 사진을 올려주시려나,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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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뒤에기둥있어요 2024-01-13 11:22:10 0 0
봄같이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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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2024-01-14 15:27:24 0 0
냥냥이가 꽤나 촬영에 협조적으로 임해준 거 같네요. 냥냥이의 묘한 카리스마가 마음에 드는 건 제가 고양이를 좋아하기 때문일까요. 명칭은 모르겠지만 지붕 위의 장식물인 듯한 다섯번 째 사진이 상당히 대비도 좋고 잘 찍으신 거 같아요. 사진은 잘 모르지만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으니 잘 찍으신 거겠거니 하는거지만요. 여긴 촌이라 찍을 곳이 마땅칞아요. 사실 그건 제가 이 곳 사람이기 때문이 크겠죠. 분명히 아름다운 곳들이 있을텐데 그걸 찾으러 다니질 않으니 찍을게 없는 거처럼 느껴지는 거 같아요. 여기 분들을 보고 본받아야 하는데 여건 상 어려운 점도 좀 있어요. 멋진 사진 보여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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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뒤에기둥있어요 2024-01-15 04:50:06 0 0
1. 궁지붕에 있는 장식물의 명칭은 '잡상'이라고 합니다. 2. 고양이는 직원에게 밥달라고 눈치주며 기다리고 있었어서 사실 절 무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촬영이 매우 손쉬웠습니다. 3. 서울이나 궁이나 특별한 출사 사진찍으러 가는 포토스팟들은 확실히 찍을 것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저 또한 꼭 모델을 세우고 찍거나 엄청난 자연을 찍는것만이 사진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제일 익숙한 곳을 찍는 것을 잘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저입니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제각각 다릅니다. 저도 천재작가들은 맥북으로도 사진을 찍는데 내가 좋은 카메라 든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라고 생각하던 파에요. 만약 사진을 찍고 싶다면 중고로 적당히 가성비 있는 카메라 사서 찍어보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남들은 왜 저런걸 찍어? 저게 이쁜가? 란 생각이 드는 사진이라 해도 제 맘에 들면 됐지 뭐 라고 생각하기로 한 뒤로 남의 시선 신경 안쓰고 저 자신을 내려놓고 막 찍고 다녀요. 만약 찍고 싶은 마음이 드신다면, 중고카메라 구하는 방법이나 여러가지 알려드릴 수 있으니 쪽지주세요!(저도 이론에 약한편이라 카메라, 사진 이론은 잘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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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2024-01-15 13:25:02 0 0
일단 호의는 감사합니다. 지인 중 전문작가를 희망했던 친구가 안 그래도 카메라에 대해 훈수 두는 걸 즐거워 하는 중이기 때문에 도움은 받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카메라나 렌즈 뭐 이런 거... 모델마다 강한 이점이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인물을 찍는데 유리한 모델, 밝은 자연에 강한 모델, 대비나 어두운 자연에 강한 모델, 동물에 강한 모델, 바다 등의 수면에 강한 모델 등... 이 새끼한테 취미로 사진을 찍는다는 소릴하는 게 아니었는데.... 내 마음에 드는 걸 찍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다는 말씀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띡을때마다 떠올리고 찍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중요한 걸 들은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아무리 봐도 왠지 저 고양이는 왠지 모를 아우라가 있는 거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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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2024-01-15 13:26:53 0 0
훈수 둔다는 새끼는 카메라가 10개 이상 있는거럼 보였으니 하나 정도 얻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얘 집엔 카메라나 카메라에 장착하는 도구? 같은 걸 진열해둔 자그마한 다용도실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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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뒤에기둥있어요 2024-01-15 17:56:05 0 0
ㅠㅠ훈수만큼 짜증나는게 없는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카메라마다 장점이 있는거 같은데 저도 잘 모릅니다. 제 의견이 혹시 참견이나 훈수처럼 느껴지진 않았을지 우려되네요..ㅠㅠ 카메라는 그냥 사진을 찍어주는 도구일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므로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세요!! 폰으로 찍어도 사진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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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2024-01-15 18:10:08 0 0
훈수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습니다. 저를 도와주시려는 의도로 이해했어요. 제 기준으로 훈수는 지나칠 정도로 그 사람에게 개입하고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려는 등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조언이에요. 전혀 훈수같지 않았으니 신경 쓰지 마세요. 무엇보다 제 성격상 훈수라고 판단했다면 아마 답글을 남기지 않았을 거에요. 저는 인터넷에서 의견이 대립할 거 같으면 덧글을 잇지 않거든요. 남은 하루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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