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테껏 살면서
키도작고 얼굴도 못생겨서
어떻게든 옷에만은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살아씀..
근데 잘입는것도 아님
한번은 어떤분한테 조언을 한번 구해봤음
이리저리 옷가게도 둘러보고
가로수길이랑 명동 등 와서 안목을 키워보라고 했음
근데 지방이라서 왕복만 한 6만원인데ㅅㅂ..
잡지도 사서 읽기도 하고 웹사이트에서
스냅사진도 이것저것 보고 했음
근데 지금 생각해서 느낀게
저한테는 그런게 기껏해야 따라입는거에 불과했던거임..
너무 서럽네여..제 입장에서는 속으로
그래 조아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 자기위로여씀ㅡㅜ..
저도 저만의 스타일을 찾고 싶네여
어떡하면 좋져..
맨날 남들 입는데로 따라서 꾸미거나 하는걸 벗어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