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갔다왔는데요. [2] |
2024-01-19 19:50:59
ⓞ 추천
ⓤ 단축URL
|
2
3,661
No치킨No해피
|
산책이었을지도...
이 도시는 놀 곳이 없으니깐...
폰카긴 해도 여러 장 찍었어요.
이 곳이 시골이라 좋은 점은 왠지
과거에 찍었을 법한 거리를 찍을 수 있다는 거에요...
[차량 번호판 이슈가 있어 삭제된 사진입니다.]
사슬과 전신주가 황폐한 느낌이라 찍었어요.
왜 찍었는지 기억나지 않네요.
테이블 단 1개, 대기 의자 단 2개인 미니 카페.
싼데다 의외로 맛있어요. 과일을 많이 넣거든요.
최근 500원 인상됐는데 그래도 싼 편이죠. 라지 기준 3000원.（과일요거트）
캬라멜 마끼아또 일반 기준 3500원.
이런 가게는 잘 칮아보기 힘드니 찍었어요.
물론 전 여기 사니까 매일 갈 수 있긴 해요.
일방통행, 노후된 건물에 흐린 하늘까지.
좋아서 그냥 찍었어요.
많이 찍었는데 정리해보니 얼마 안 되네요.
분명 많이 찍었는데... 그나마도 흑백으로 바꿔서 그나마 괜찮은 거고...
마을이 노후되다보니 어느 건물은 도색을 새로 해서 단정하고
어느 건물은 낡을대로 낡아서 전혀 다른 느낌의 색들이
뒤죽박죽 섞인 거리가 꽤 돼요. 이런 거리를 찍으시고 싶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지요. 일단 전 아직 그 정돈 아니에요.
뭐, 재밌었으니 됐습니다.
일단은 취미구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병아리니깐...
즐거웠다는 데에 의미를 두기로 했어요.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