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슈퍼미들급 세계챔피언 백인철의 프랑스 3차 원정 방어전.

1990. 3. 30 백인철 vs 크리스토퍼 티오조

이 시합에서 이겼더라면 세계최강 F4 토마스헌즈와 시합이 보장되있던 시합이었기에 백인철에겐 대단히 아쉬운 경기

이 날 한국시각으로 새벽5시에 프랑스 현지에서 생중계 해주었고 이 시합은 프랑스 최고 미남 아랑드롱이 시합 해설을 맡을 정도로 프랑스 국민의 대대적 지지를 받던 시합이었지만

백인철 선수의 말로는 당시 파이트머니 문제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서 2주밖에 연습을 안하고 올라갔으며 시차적응 및 컨디션 조절 탓에 그만 안타깝게 타이틀을 반납.인터뷰 후 현지 교민들의 대대적 응원에 너무나도 미안했다고 ..

프레드 허칭스, 론 에세트, 풀헨시오 오벨메이아스 등의 세계적 강자를 KO로 물리친 백인철 선수가 티오조 정도에게 너무 허무하게 무너졌었던 . .

프랑스 현지 방송 해설가로 세계적인 미남 배우 아랑 드롱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