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2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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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짱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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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대학생활을 마치고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매번 동네에서만 맴돌던 것이 답답하여 마음 잡고 더 먼 곳으로 나가보았네요
여러 군데를 돌아다녔지만 그 중에서도 덕수궁이 기억에 남아 사진을 올려봅니다（사실은 그 안의 석조전을 위해...）
석조전은 방문 일주일 전부터 해설 예약을 해야 입장 가능합니다
예약료는 따로 없고 덕수궁 입장료 1000원（대인）이면 거의 모든 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궁을 둘러보고 해설까지 듣고 나니 대부분은 복원된 가품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진품도 남아있긴하나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는 것이 가슴 아픈 일입니다..
궁들의 위치 상 시청역 바로 근처인지라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또 놀다 밤 산책으로 시원（?）하게 마무리（ง˙∇˙）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