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뭔가.. 혼자있는걸 좋아하는편이고 친구도 별로없어요

어쩌다가 같은수업듣고 친하게 지내던언니가있는데 친구도 많고 처음엔 괜찮은것같았어요

근데.. 시간이 가면갈수록 제가 이언니를 싫어해서 이렇게 느끼는지모르겠지만 너무 이기적인거에요..

정말..

제가 뭐 그냥 농담으로 실없는걸 말하면 그게 중요해? 막 이러면서 지금그게 중요하냐고 이걸 계속 물어보는거에요

그럼 농담이에요 라고해도 그냥 계속 그게 중요하냐고 그래서 제가 별로 중요하지않지만 .. 이런식으로 이야기해야 그만두는거에요

그리고 봤는데 언니 친구들중에서도 지가 만만한애들 같으면 정말 저렇게 똑같이 하는거에요.. 그리고 쫌 나가고 말좀 한다싶으면 설설기고

진짜 그모습에 정이 확떨어지는거에요.. 그것뿐만이 아니에요

뜬금없이 등산을 가자는거에요 .. 그래서 둘이 가나보다 했는데 남자 둘을 더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제집만 정 반대방향이라서

등산후 집에가려고했는데 언니가 같이 놀자는거에요 폭죽보고 밤까지 놀자는거에요!!!! 그리고 전 그 같이온 남자애 한명은 그냥 아는사이고 한

명은 완전 모르는 사람이였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싫다고했어요 그러니까 하는말이

만얀 너안가면 나혼자만 여자잖아 그럼 남친이 어떻게 알겠냐면서 그 남자들이랑 막 저를 설득?? 하는거에요.. 미친... 그럼 미리 말하던가 아님

남친도 있는데 꼭 그렇게 남자둘이랑 몰려서 놀아야되나 생각도하고 아 진짜 짜증난다. 심지어 남친은 일나가야되서 안옴 1!!!!

그래도 마지못해 갔어요 막 저 세명이 말하는게 제가 만약 안가면 난 완전 개썅년으로 몰아가면서 설득했거든요 ...

정말 재미하나도없었어요.. 고기를 구워먹자는데 집게는 하나밖에없고 그냥 안면만아는 남자사람이 구기구워서 전 먹는데

저한테 막 뭐라는거에요

넌 아무것도 안하면서 고기만 먹냐면서 니가 구우라고 이기적이라면서.... 뭐.. 뭐에요진짜 어이 없어 .. 세상에.. 그리고 막상구우니까 넌 그것도

못하냐면서 구박하더니 지가 한다고 집게 달라면서 지가 하는거에요 ... 그리고 폭죽도 거의 안보임.. 그냥 있다가 집에왔어요..

이게 다가아니에요.. 여기까지면 괜찮은데 이 언니 성격이 이상한게 꼭 지 아는 남자랑 누군가를 엮으려고하는거에요 ..

언니가 저한테 xx（남자）가 다른 여자 사람 친구 좋아하는것같다 살짝 찔러봐야겠다면서 제가 말리면서 그런거 남이 끼어드는거아니라고 하니까 그냥 물어보는거야

하는거에요 ... 그리고 다음학기에.. 친구랑 연락 안되요.. xx와 저랑 같이 수업들었던 친구들도 그 친구랑 연락안된다고...

그리고 나중에 같이 저녁먹는데 결혼이야기하니까 여기서 저한테 여기서 싱글 남녀은 한명밖에없다면서 워워! 이라는거에요... 미친..

저 표정 확 굳은게 보인건지 xx（저 위에 xx랑 동일인물）가 급구 말리면서 하지말라고 하는데 워워 하다가 갑자기 고기 쳐먹네요..

고기쳐먹고 술도 쳐마시면서 곱게 집에 갈줄알았는데 이년이 오락실가자네요 .. 시밤.. 그리고 xx랑 붙어다니면서 xx가 돈내고 지는 게임만

쳐하네요.. 그리고 지 생일이라면서 xx가 모은 포인트 지가 써서 인형 받음. 지가 하고싶은게임만하면서 다른사람이 게임하든말든 지랑 xx가 돈내고 게임만하고 진짜 다른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도안씀 뭐 같이할래? 이런말도 없음 그냥 지혼자게임하고 다끝나면 다른곳으로 옮기고 우린 무슨 들러리마냥 졸졸 쫒아다님

우르르 몰려다니기 피곤해서 그냥

인형뽑기 근처에서 사람들 인형뽑는거 한 한시간정도（거짓말안치고 한시간 좀 넘게） 구경하고있는데 xx가 오더니 여기있었냐면서 친구들 다 모이니까 그언니가 어디있었냐면서 힐난하듯이 물어서 저기 인형뽑기 보고잇었다고 그러니까 그 언니가 당구치러가자고 했어요.. 미친 시간이 10시가 넘었는데 술도 처먹었으면

곱게 집에가서 잠이나 쳐자지 그리고 심지어 사람도 홀수여서 팀 이루기도 그렇고 그래서 전 집에 가야된다고 하니까 확굳어서 그래? 그럼 가라고하니까 다른애들도 자기들 간다고해서 그냥 다 헤어졌네요.. 그리고 다른한명은 엄마 일 도와줘야된다고 가야된다고했지만 ... 저때문에 헤어진것같아서 부담감 100퍼....

진짜 연락하기싫어서 그냥 약속미루는데 이언니가 자꾸 밥한번 같이 먹자고 계속 그러는거에요.. 저 솔직히 밥먹기싫어요 밥먹고 제집에 와서 놀겠다는거에요 ...

왜 남의 집에 오고싶어서 안달이 나있는지 밥먹고 할거없으니까 제집에서 티비나 보자는거에요.. 그럼 그냥 니네집가서 티비보던가 아니 왜 오고싶은건데 왜 할것도없는데 그냥 나 좀 냅둬!

내가 집 오는거 싫다고 몇번이나 말했어요 근데도 계속 오겠다고 지랄 ! 아오...

그리고 이것말고도

제가 마치 xy（다른남자）를 좋아하는것마냥 야 xy와 너도 올꺼지? 이딴식으로 말하는거에요... 아니 개랑 나랑 무슨상관인데!! 이 시밤아

진짜.. 솔직히 남자애들이랑 노는거 상관없어요 근데 제가 쫌 친하게 지낸다싶으면 뭐라고하지 저딴식으로 물어보거나 막 엮으려고하거나

말로 엮으려고하다가 제표정굳어지면 그다음부터 그 엮으려는남자랑 붙어다니면서 저한테 계속 말걸고 ... 이 오묘한 감정을 한단어로 표현하기

참애매하네요..

그리고 제일제일 빡치는게

아오... 시밤.. 진짜..

뭔가 저 언니가 부탁을하잖아요 그럼 제가 싫거나 못해줄것같아서 부탁을 거절하면

계속 계속 계속 부탁하는거에요 그리고 마지막에 하는말이

야 사람이 이렇게까지 부탁하는데 안받아주냐? 너 이기적이다 이렇게까지 사람이 부탁하는데 안받아주는건 좀 도덕적으로 문제있는거아니야?

하면서 절 몰아가는데 아오 진짜

사람이 이렇게까지 싫어하고 거절하는데 그만하는건 미덕이 아닌가? 야 이 씨밤아! 넌 도덕적으로 문제없냐?

아...

다른사람이 부탁하면 뭐 다 들어줘야되나요?

진짜.. 어이없어서 ...

저말 들을때마다 제가 이기적이고 쪼잔하고 인간성으로 문제있는것같고...

그리고 저언니가 매번하는말이 불러주는사람이라도 있으니까 좋은거아니야? 불러주면 나와야지 라고하는데..

와... 진짜 서러워서.. 그리고 제가 다른친구랑 어디 약속있다고하면 와 너 바쁘다? 이런식으로 비꼬고...



차마.. 다른사람에게 말로는 못하고.. 그냥 속앓이만하다가 글올려요.. ㅠ

그냥 ㅠㅠ 제가 좀 오바하는것같기도하고 저언니가 너무 싫어서 정떨어져서 조금한것도 크게 받아드리는것같고....

여기는 익명공간이잖아요..ㅠ 그래서 올렸어요 ㅠ 마음이라도 조금 나아지게 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