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두번째 내시경검사하는데 그전에 질문점할께요 형들
난 21살 군대끌려가기직전백수인데 작년에 소화가 존나 안되서 내시경을 했었거든 근데 바렛식도가 있다고 하더라고;;
첨에 그게 뭔지모르고 줟됬구나싶어서 의사센세에게 "저 죽는거예요?" 이러니깐 호탕하게 웃으시면서 죽을정도면 너혼자 병원에 불렀겠냐고 하시더라 흡연자가 전부 폐암걸리는게 아닌것처럼 바렛식도 있다고 전부 식도암걸리기는커녕 확률이 존나 적다고 말씀해 주심.... 난 또 심한것도 아니라 즤랄쌈싸지말고 약먹으면서 식습관개선하고 1년후에 내시경또해보자고 하셨어 그로부터 6개월정도 흘러서 군대가기 전에 함 검사받아보고가자해서 이번달에 내시경받아보려고 하거든 평소엔 존나 신경끄고있다가 요새 약간 예전처럼 트림 개나오고 식도염증상이 뭔가 재발한듯해서 검사받으려하는데 바렛식도 검색해보니깐 생각했던것보다 무서운말이 많다;;;
전암성어쩌고 하면서 일반인보다 발암률이 삼사십배 높으니 뭐니 하면서 입빠이 겁주는데 이거 나같은 파릇파릇한 청년도 가능한소리예요 횽들?? 지금 건강염려증 돋아서 멘탈이 이미 저승에 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