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처지가 분명히 남들보다 뒤떨어지고
그만큼 갈수록 뒤쳐질 수 있고 내가 가던길도 포기해야 되기도 해요
그럴때마다 내 노력을 탓하기도 하고 환경탓을 하기도 해요

환경탓은 안할수가 없어요
내 재능, 내 건강, 내 성격 등등 모든게 환경때문에 크게 변하잖아요

그런데 혼자서만 하면 혼자서만 아파요
누구도 알아주지않고 아무것도 변하지않은채 나 혼자만 상처받아가요

그러니까 누구라도 어디에서라도 좋으니까
하소연하면서 밖에 내뱉으면서
내가 아프지않을정도만, 더이상 그 생각 안들때까지만
어느정도 기분이 괜찮아질때까지만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주 조금이라도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