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2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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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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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 올때 비행기와 라운지에서 먹은것들이야
우선 바르셀로나 공항 라운지 살라미로에 있던 음식들
간단한 샌드위치와 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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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샌드위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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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에돌아가는 소세지와 소세지를 껴 먹는 핫도그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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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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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음료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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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옆에는 샐러드와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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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과일과 햄,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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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음료수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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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거리들 약간 타파스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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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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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인줄 알았던 요구르트와 커피머신
이렇게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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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먹은 첫번째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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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서 먹은 두번째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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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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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티타임 2
라운지에서는 간단하게 먹고 이제 비행기 타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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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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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화와 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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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자마자 나오는 웰컴 드링크
사과주스, 오렌지 쥬스, 샴페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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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샴페인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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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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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메뉴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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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제공되는 음료중 택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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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클래식 마티니와 꼬멱을 주문함
마티니 맛 없어서 꼬냑으로 바꾼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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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사
무난허이 맛있었음
저 볶음밥 좀 특이하더라 달큰하면서 짭짤한게 몬가 거부감이 들면서도 손이 갔음
그리고 디저트에서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시그니처 초콜릿도 같이 나옴
특이하게 에미레이트는 이코노미든 비즈니스든 뭐든간에 꼭 초콜릿을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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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천장에 이렇게 불빛을 내서 밤하늘 느낌을 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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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어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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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고 폰하고 있으니까 와서 아이스크림 주더라
스츠로베리랑 바닐라중 바닐라 선택해서 머금
바르셀로나에서 두바이 가는 비행에서는 식사가 1번밖에 안나오더라
그래도 사진에는 없지만 간식과 술도 더 먹음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계속 먹음
먹다보니 두바이에 도착함
두바이에 도착해서 두바이 라운지로 바로 직행함
라운지 들어가자마자 샤워할 수 있는곳이 보여서 바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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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
저 샴푸와 린스인가 하는 저거
첨에 구분 못해서 대충 투명한게 샴푸고 허연게 바디워시겠거니 하고 대충 씀
근데 바디워시 아닌거 같음
아무리 비벼도 거품이 안나고 미끄럽기만한게 린스같음
뭔지 몰라서 그냥 머리만 감고 나옴
그리고 둘러본 라운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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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찾느라고 급하기 찍어서 잘 안보이고 뭐가뭔지 구분이 안가는데
어쩔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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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접시로 이것저것 맛보기로 담아옴
맨 아래 연어를 기준으로 바로 왼쪽에 있는건 가지+감자 샐러드
그냥 그럼
가지샐러드 왼쪽에 있는건 커리향 나는 달큰한 볶음밥
이건 난 좀 별로
가지샐러드 오른쪽에 있는건 소고기?와 카레로 볶아 만든 볶음밥
이거 맛있었음
그리고 위에 있는 볶음면
짠데 그게 맛있더라
그리고 볶음면 오른쪽에 있는 샐러드 3종
감자무스, 콩샐러드, 콩샐러드2
그냥 그럼
감자무스 아래에 있는 감자와 무슨 오이같은거
오이가 아니라 쥬키니 구이임
맛있음
그 아래에 있는 넓족한거
카레 소스를 끼얹은 고등어구이
이거 맛있었음
1차전을 토대로 두번째 접시도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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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먹었던 맛있던 볶음밥과 고등어, 쥬키니와 볶음면
그리고 처음 갔을때는 다 떨어졌던 깐풍기가 채워졌길래 가져옴
맛있더라
마지막으로 오른쪽 아래에 있는건 탄두리치킨샐러드
탄두리 치킨을 차갑게 해둔건데 그냥저냥 먹을만 함
두번째 접시까지 비우고
음식 퍼오면서 찜해뒀던 녀석을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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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치킨카레
요고요고 맛있음
요거까지 먹고 디저트를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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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저 왼쪽 위 동그란 타르트 저걸 기준으로 시계방향순으로 맛있음
저 타르트가 가장 맛있음 초코와 아래 타르트의 바삭함이 잘 어울리고 위에 올라가있는 감귤 초코도 맛있음
게다가 소금이 살짝 뿌려진게 단짠의 극대화 미침
타르트 오른쪽에 있는건 커피맛 나는 무스케잌 느낌 무난 함
그 오른쪽에는 레몬이 들어간 케익
그냥 그럼
그리고 아래에 있는 오렌지맛 디저트
얘는 별로임
마지막으로 시뻘건 베리가 들어간 무슨 빵인지 과자인지
겉은 딱딱한데 안은 부드럽고
스트로베리 무스로 가득 차 있음
별로임
여기서도 술 3잔에 커피 두잔 마시고 디저트 먹은다음 비행기 타러 가기 전에 볶음면 한접시 더 먹었지만 사진이 없네,,,,
어쨌든 라운지에서도 왕창 먹고 비행기 타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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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좌석
아까 첫번째 비행기보단 좁은 느낌인데
절대값으로 더 넓음
옆에 공간이 많아서 짐 두기도 편하고
스크린 아래에는 발 뻗을 공간도 충분히 있음
의자를 침대모드로 하면 키186이 딱 맞아 떨어짐
이번 두번째 비행에서는 아침과 점심을 제공함
하지만 난 아침을 안먹었음
그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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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면을 먹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 비행기는 좌석 뒷편으로 가면 라운지 바가 있는데 거기서 위스키 가져와서 라면이랑 먹음
원래 비행기에서 라면 안먹으려 했는데
생각해보니 비즈니스는 라면이 무료임
그래서 라면도 두번 시켜 먹음
그리고 라운지바 사진 찍는걸 깜빡했는데
바에서 술도 두번 도 머금
거기에 무슨 샌드위치 과일 등등 좀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네
라면이랑 위스키좀 조지니까 나오는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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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는 논알콜 오렌지칵테일과 절인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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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체인 삶은 가리비 관자와 샐러드, 빵
난 여기에 화이트와인도 주문함
빵에는 버터를 발라 먹고 관자는 화이트화인과 함께 야무지게 먹어치우고 나니 나오는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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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수테이끼
미디움, 레어 뭐 이런거는 당연히 선택 못하지만
모양새는 이쁨
맛은 나쁘지 않음
웰던인데 잘 씹힘
여기에는 레드와인을 한전 곁들임
마지막 식사를 끝으로 나의 비즈니스 여행은 끝남
확실히 이코노미에서 느꼈던 불편함이 비즈니스에는 일절 존재하지 않음
화장실 가기 불편하다던가 좌석이 좁다든가 음식이 별로라든가
이런거 전혀 없음
매우 만족한 여행이었다
내 배도 만족했고
진짜 매우 배부른 비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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