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자정부터 9만원대에 중소기업 LED TV 판매한다그러길래 11시 30분부터 새로고침 광클하며 찾아봤습니다.
페이지가 전혀 안뜨더군요.
"뭐지..? 내일인가?"
다음날 고객센터 전화하니 다 팔렸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럴수도있지... 근데 품절됬다는 페이지도 없고 아무런 페이지가 없는데 다 판매되었다는말이 믿기지가 않아
고객센터 1:1문의에 글을남깁니다.
바로 연락 오더군요.
조곤조곤 설명하니 상급부서에 내용 전달 하겠다하십니다.
민원팀에서 연락이 오네요.
간단하게 내용 정리하면
모든고객님들에게 혜택을 드리긴어렵다.
300대 한정수량으로 진행했기때문에 1분만에 판매종료가될수있다.
우리는 분명 팔았다.
전부팔렸으니 어쩔수가없다.
같은 뻔한 대답의 연속이었습니다.
제가 알고싶은건 정말로 판매를 하였는가?
판매했다면 판매했을때 나왔던 페이지스크린샷이라던가 구매내역한 고객들 마스킹처리한 DB라던가 있을꺼아니냐
라고했더니 증빙할 의무사항이 없다면서 로보트화법으로 사람 피곤하게하네요.
어짜피 녹취도 있고 제가 들은 사실만 명시해서 글 올리겠다 하니까
그러라고합니다.
"우리는 판매를 하였다"
이말 한마디만 믿고 판매했다고 믿으라는건데..
9만원짜리 티비 안사도 그만입니다만 G마켓 태도가 정말 열이 받네요.
어떠한 보상을 원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팔았는지만 확인시켜주면 되는건데 그게 그렇게나 어려울까요..?
보도기사만 20건 넘게 올려놓고 나몰라라하는게 참 안타깝네요.
그냥 화요일 아침부터 괜한일에 신경거슬린 고민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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