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cm 입니다.
무직기간 최고치 90kg 육박했었고,
근무중에도 80kg 초중반은 고정으로 살았는데,

12시간 육체노동 + 일, 화, 목 러닝 + 월, 수, 금 홈트 + 식단
4개월 해서, 체지방만 10kg 감량했습니다.
（7월부터는 너무 더워 힘들어서 운동을 쉬고있어요.）

문제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척들이
"살 빠져서 좋아보인다." 라는 말 보다
"그만 빼야할것같다." 라는 말을 더 많이하더라구요...
8~90kg비만시절 모습을 다 봤던분들이...

거울로 나체를 볼때는 깡말랐다는 느낌은 없거든요.
슬림하지만 운동하는 티가 얼핏나는거 같기도? 느낌인데,

옷입고 밖에나가서 유리창에 비친 모습 보면,
어? 좀 왜소한거 같기도? 느낌입니다.

이제부터는 운동 노선을 어떻게 잡을지가 고민입니다.
운동을 쉬고있으나, '육체노동 + 식단' 덕분인지
체지방이 소폭 감량되거나 유지가 되고있어요.

유산소 줄이고, 근력운동 높이고, 단백질 늘려서
근육을 조금 더 늘리고싶은데,

월~금 매일 근력운동하고, 토요일 쉬고, 일요일만 오전러닝
이렇게 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근육 선명도 보다, 크기?를 키우려면 세트수가 줄더라도
무겁게 들어야 할까요?
（나체를 봤을때, 비교적 팔이 얇네요...）

단백질은 계산해보니, 한창 다이어트할때
하루 100g정도 섭취했습니다. 더 늘려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