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호 / 호 / 수작 / 걸작 ）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 걸작 ）
적당한 깊이. 방대한 넓이. 10년을 기다린 그 영화.
- 유전
（ 수작 ）
곡성이 눈앞의 상황을 판단하는
나의 믿음에 스스로 의구심을 품게 하는 영화라면,
유전은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눈앞에 펼쳐질때
나의 믿음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지 무력감에 빠트리는 영화다.
-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 걸작 ）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술을 하자.
좋아하는 예술 작품에 빠질 때처럼 인간을 바라보자.
- 마녀
（ 불호 ）
말이 너무 많고, 영어는 왜 쓰는지 모르겠고, 캐릭터나 설정이 갖는 매력도 그닥이다.
-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 호 ）
1편의 서스펜스, 사회 묘사력은 살아있는게 장점.
두 주연에게 감상적인 드라마를 부여한것은 단점.
하드보일드한 분위기가 죽어버렸다.
- 킬링디어
（ 걸작 ）
설정,연기,음향,음악,연기,스토리,촬영 그 모든게 무시무시하다.
- 인크레더블2
（ 호 ）
1편이 좋았다면 당연히 즐거울 영화.
킬링타임영화로써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
다만 개인적으로 인크레더블2만이 갖는 고유의 매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픽사가 메세지 전달에 강박을 가진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 걸작 ）
믿고보는 블록버스터 시리즈. 한결같이 만족스럽다.
톰 크루즈의 스턴트에 휘둥그레해지고
블록버스터다운 액션 명장면들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이완시켜주는 든든한 조연들（톰의 팀원들）이 있다.
6편의 특이점이 있다면,
이단 헌트（톰 크루즈）가 느끼는 부담감, 급박함, 혼란함을 관객이 체험하도록 그의 클로즈업 장면, 시선 쇼트（맞나??）가 많아졌다는 것.
- 앤트맨과 와스프
（ 호 ）
그럭저럭 볼 만하다.
제목이 그냥 '앤트맨2'로 개봉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와스프가 아주 비중 있게 등장한다.
루이스의 만담이 나오는 장면은 최고였다.
'닥터 스트레인지' 이후 마블은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는 데 열중하고 있다（마법계, 와칸다, 양자 영역 등）. 하지만 닥스 이후 나온 새로운 세계들은 전혀 신선하지 않다. 매력이 부족하며 치밀하게 설계되지도 못 했다. 마블은 양자 영역을 다룬 다음 영화가 나오기 전에 어떤 설정들을 준비하고 어떻게 시각적으로 연출해 낼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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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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