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잼있게 봤습니다
감독특유의 분위기와 영상미가 정말 좋았구요
액션도 시원시원했고 （총기액션신이 많긴하지만
소리가 좋았음）
인물들의 감정표현 절제연기도（강동원,한효주） 좋았습니다 강동원의 또다른 모습을 본듯..
스토리도 영화초반 한효주가 친절하게 빨간망토,늑대 이야기로 복선을 깔아줍니다（감독의 배려?）

현재 네이버 평점을 보니까 1점대에
너나할것없이 까내리기바쁜데
감히말씀드리지만 까내릴만한 쓰레기 영화는
절대아니구요
마치 영화 '박쥐' 처음개봉했을때
쓰레기 뱀파이어영화 절대보지마라 vs 명작
처럼 호불호가 갈릴꺼같습니다

정우성예맨난민 옹호발언과 한효주 동생문제때문에 별점테러도 많은것같고..
나중에는 평점이 제자리 찾아갈것 같긴합니다
전 주말에 한번더 볼예정입니다

10점만점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