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역시 존나 잘생김. 다만 갑옷으로 온 몸을 다 가리니 액션에서 강동원 자체 존재감은 별로 안나왔음.

한효주. 여신 그 자체. 역활이 좀 이상함. 쁘락찌역활인거 같은데 강동원이랑 왜 러브라인타고 빠게지고 좀 애매...

정우성. 당연하게 잘생김. 분위기는 약간 강철비와 아수라 사이정도? 피부 표현 좋았음. 마지막 전투씬 빼고는 특별한게 없었음.

김무열. 비겁하고 비열한 케릭터가 왜이렇게 잘어울리는지...개인적으로 기억의밤밖에 기억안나는 배우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음.

한예리. 왜 나온지 모르겠음. 케릭터성, 역활, 비중, 매력 없는 그저 단역이나 아무나 해도 상관 없을 케릭터였는데...

최민호. 카리스마도 있는데 애매한 비중이랄까? 죽을 이유도 뭣도 없는데 괜히 죽인 느낌도 있고...

아무특 영화 배우 느낌은 이 정도임.

영화 후기는

영화 보기 전 아무런 내용도 안보고 갔던지라

원하는 내용은 인랑부대（특기대） vs 시민군（SECT）의 시가전이나 여러가지 전투를 바랬는데...

그런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임.

여고생등 학살부분이 무슨 표현을 하기 위해서 만든건지 모르겠음.

특기대의 잔혹함을 극대화 시키려는 건지? 인랑 케릭터의 인간미를 없애려고 하는건지?

그것도 아니면 그 속에 숨은 권력투쟁? 공안부와 특기대, 섹터간의 숨은 다툼 중 하나를 표현하려는건지..

우선 이게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이였음.

한효주와 강동원간의 러브라인? 그런게 앞뒤도 없고 많이 빈약하고...실망스러웠음.

할라면 빡세게 하던가 아니면 아예 없애던가 해야되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느낌으로 만듬.

후반 강동원과 공안부와 싸움은 조금 괜찮았는데..

갑옷 너무 사기아님? 1:2~30명 무기도 기관단총 vs 대전차무기, 대인지뢰, 소총, 작살인데 압살;;

다만 갑옷때문에 스피드함보단 묵직과 단단함의 전투씬은 매력있었음.

마지막으로 한국 영화 특유의 총소리인 '피슉''피슉'（소음기 권총）이 없어서 너무 좋았음.

끝!

개인적인 평점은 7.5~8점 정도?

뭔가 애매한 부분이 좀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