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1이고 남고나와서 재수하는 바람에 대학간 친구들은 여자친구 만들고 크리스마스 잘 보내겠다는데 저는 올해도 솔로 대마법사 도전기 하고있네요

각설하고

중학교때부터 짝사랑 하다가 고등학교때 문자 주고받고 재수도 학원은 다르지만 같이 재수했던 여사친이 있는데 올해 6월에 마지막으로 연락하고 재수끝나고 연락하자고 했는데 저의 수능 결과가 좋지않아 선뜻 연락하기가 그렇네요ㅠ 그래서 먼저 연락오기만을 기다리지만 사실 그애가 저에게 마음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그래서 빨리 마음 접고 새로운 사람을 마음에 두고싶은데 친구만날때 제외하고는 집을 안나가는 터라 여자 만날일이 없어서 외로운데 너무 외로운데 혼자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친구들한테 소개시켜달라기도 남사스러워서 그리고 지방에 사는데 친구들은 대부분 서울로 대학간터라 만난지 오래된친구도 많은데 선뜻 여소좀...하기도 ㅋㅋ 너무 밝히는것 같아서 싫고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