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을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어요
한때는 사귀었던 사이였지만 헤어진 이후로 친구로 지내왔지만 저는 계속 좋아했었죠...
그렇게 6년을 곁에 있었어요
그 시간동안 걔한테 항상 힘이 되주려 노력했고
제가 할 수 있는건 다 해서 챙겼죠..
무슨일이 있어도 무조건 난 니 편을 들겠다 평생
옆애서 돌봐주겠다고 약속했었고 그랬었죠
그런데 그친구에게 남친이 생겼고 사고쳐서 아이가 생겻고...
남친이랑 헤어져 버려서 그친구도 힘들고 곁에있던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곁에 있어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는데 다행히 남친과 화해하고 무사히 출산을 했습니다
정말 잘된일이 맞는데 문제는 더는 내가 그친구 옆에 있으면
안된다는 거였죠... 그친구 남편이 절 싫어하니까요
이전에도 저랑 만나는거 때문에 둘이 많이 싸웠거든요
그런상황에 내가 그친구랑 계속 연락하고 만나면
또 불화가 생길테니까요 그럼 안돼니까요
저는 그친구가 행복하게 잘살길 바라거든요
그래서... 그친구에게 말했어요 우리 이제 연 끊자고...
그친구는 갑자기 왜 그러냐고
그래서 난 너 좋아해서 더이상 친구 못하겠어
근데 넌 나 안좋아하자나 친구로만 보자나
라거 말하고 그만 연락하자고 했어요
그친구는 그러지 말라고 친구로 옆에 있어달라고 계속
말했고 전 흔들릴거 같아서
사실 그동안 너한테 잘해준거 너 한번 어떻게 해볼라고
그런거라고
말도 아주 좆같이 독하게 해버렸어요 정떨어지라고...
그친구는 내가 이런 사람인줄 몰랏다고 자기가
사람 잘못봣다며 후회할거라 하더군요...
물론 후회하죠 친구로라도 옆에 있고 싶었고
사실 친구로 정말잘 지냈고 서로 제일 가깝고 소중한
친구였으니까요
그래서 더 그랫네요 그친구가 행복했으면 좋겟고
더이상 나쁜일 없이 잘살길 바라는데
나때문에 트러블 생기는거 원치 않아서..
지금은 그친구에게 전 완전 쓰레기로 찍혔고
전 제일 아끼던 사람을 잃었지만...
저 잘한거 맞죠? 그런거죠..?
다 잘된일인데... 다들 제자리를 찾았는데...
근데 왜 이렇게 슬플까요....
참 산다는게 제 맘같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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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m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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