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에는 소울젬이라고 해서 영혼을 가두는 보석이 있는데, 그걸로 인챈팅을 함. 소울젬은 한번 사용하면 깨지는데, 가둬졌던 영혼은 소울케언이라는 곳으로 보내짐. 원래는 산 사람은 들어갈 수 없는 곳이지만 주인공은 뱀파이어가 되거나 영혼의 일부를 빼앗김으로써 눈속임을 하고 들어갈 수 있음. 

소울케언 입장 직후.

어둡고 보라빛만 감도는 우울한 곳이다.

아바크라는 말을 생전에 엄청나게 아꼈던 것 같다.

아바크의 해골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애타게 부르짖는 npc（말 이름은 있는데 얘는 이름도 없음）

말의 해골을 찾아서 해방시켜주면 말을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아바크 소환주문을 알려주는데, mp가 부족해서 소환은 못했다. 나름 멋있으니 다음에 올려보는 걸로...

아무튼 주문도 받고 영웅 소리도 듣는다. 정말 엄청나게 아낀 듯.

소울케언에 입장하기 위한 방법 중 뱀파이어가 되는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 아직 뱀파이어가 아닌 상태에서 뱀파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가운데에 있는 좀 더 젊은 여자（세라나）한테 물리면 된다. 세라나는 순혈 뱀파이어로 소울케언에 온 이유도 사실은 숨어있는 세라나의 엄마（발레리카）를 찾으러 온 것.（정확히는 엄마가 갖고 있는 엘더스크롤을 찾기 위함）

이차저차 엘더스크롤을 받으러 들어가면 소울케언에 종속된 드래곤 '더네비어' 가 등장하는데 일단 죽이고 나서 엘더스크롤을 루팅한다. 그러면 발레리카가 더네비어는 죽지 않는다며 언제 다시 재생되어 나타날지 모른다고 경고하는데...루팅하고 밖으로 나가자마자 대기하고 있다. 피콜로급 재생속도인 듯;

사실 더네비어는 아이디얼 마스터（소울케언을 만든 자들）에게 속아서 종속된 것으로 더이상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니게 되어 탐리엘의 하늘을 그리워하고 있다. （게임이 진행되는 대륙의 이름이 탐리엘） 

소울케언을 나가 탐리엘에서 자신을 소환해주면 그 대가로 주인공을 위해 싸우겠다고 하며 더네비어 소환용언을 알려준다.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초반부터 용이 등장하는데 만약 메인퀘스트를 진행하지 않고 다른 퀘스트를 먼저 진행하면 프롤로그를 제외하고는 여기서 용을 처음 보게 되며 위 스샷같은 대화를 나눈다. 

"난 용이 아닌데 왜 용이라 하나요?" 하면  "미안 잘 모르겠지만 네가 용 같은걸? 언젠가 알 수 있겠지" 이런 대화를 함. 

이런 대화를 하게 되는 이유는 주인공은 용의 영혼을 가지고 인간의 몸으로 태어났기 때문.

아무튼 이제 소울케언을 나가면 됨.

여기 온 영혼들은 다들 이곳을 싫어하지만 나갈 방법이 없다.

참 우중충한 곳임.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