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게 됐는데요
이유는
제가 요즘 지인을 통해 상담을 받게 됐고 그 상담 과정에서 이렇게 하면 상처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써봐요
이럴 때는 익명성이 참 좋은 거 같아요
오늘 쓸 글은 어렸을 때 일을 써보려고 해요
제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 형 나 이렇게 4인 가족이에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가족 형편이 별로 좋지 못해 부모님 두 분은 맞벌이를 하셨어요 그리고 형이랑은 나이 차이가 7살 차이가 나서 친하지도 못하고
그런 삶 속에서 부모님은 항상 부부싸움을 하시고 형은 엄마한테 짜증 내고
초등학생 때부터 봐와서 그런지 저 자신을 계속 머라 하지 억압?
그래서 흔한 투정도 못 부려보고 그래서 그런지 자연스레 원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게 없었습니다
제가 제 자신을 잘 표현 하지도 못하고 말도 잘못하고 그래서 자연스레 친구 사귀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내가 잘못해서 이 친구가 날 싫어할까 봐 걱정도 많이 했고요 누가 절 싫어하는 게 정말 무서웠거든요
그래서 항상 싫은것도 싫은티을 못내고 항상 밝은 표정으로 지내왔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초등생 생활이었습니다 막상 상처가 된 부분들을 써보니깐 울컥하는 기분이 드네요


그리고 제가 글 쓰는 제주가 없어서 이상하지만 그래도 한번 써보고 털어 보고 싶어서 쓴 글이니 양해 부탁드려요 ㅎㅎ

괜찮으시다면 조금씩 학창시절 일을 좀 더 써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