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고왔습니다

확실히 전체적으로 전작의 할스쿼 보다 유쾌하고 잔인함이 이루 말할수가 없을정도로 좋고

영상미도 괜찮았다가...... 음....뭐 그래여

내용적 스포는 안하겠습니다. 어제 개봉한거라 다들 안보셨으니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연출력만 약간 스포할께요

분위기

제임스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보신분이라면

초반의 오프닝이 좀 충격적일수도 있습니다.

그 분의 오프닝이 여타 DC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충격적인 전개로 초반부터 잔인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더군요

확실히 이번 수스쿼가 본래의 코믹스 처럼 진지함보단 병맛을 강조한 영화를 잘 만든거 같아서 내심 이게 수스쿼지 했거든요
（초중반 까지만）

이전 수스쿼와 비교하자면

아무래도 할리퀸의 분량을 이전보다 줄였고 그만큼 다른 캐릭터의 서사와 활약하는 장면들이 많았으며 초반엔 누가 살아 남아서 끝까지 갈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영화에 집중하게 해주더군요

연출력

다소 억지스러울수 있는 태스크포스 X 의 선발과정을 아만다 월러가 선발하는 과정을 잘 담아낸거 같고

킹샤크의 모션이나 최종 보스의 모습, 후반에 괴기스러운 장면들（이것도 스포라 자세하게는 영화를 보시는게）을 어색하지 않게 영화중반부터

언급하며 가오갤처럼 재미속에 약간의 반전? 제임스건 감독의 영화는 가오갤처럼 갑자기 진지해지는감이 있지만 그러다가도 유머를 간간히 넣어놓는

점이 전작과 많이 다르고 자연스럽게 잘 넘어가는거 같았습니다.

후반에는 좀 억지스럽게 하는 부분도 있었죠 그래도 뭐 그정도면 전작보단 훠얼씬 좋았습니다



총평

전작과 비교하면 이건 갓띵작이다
약간의 고어스러운 부분도 있다
제임스건 감독의 영화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 한번 보고 이영화를 보면 감독의 스타일을 알수 있다
호불호는 쪼금 갈릴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