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꿧는데

고민 (372)

꿈꿧는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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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c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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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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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가정폭력으로 학대했던새아빠랑 어느덧 10년가까이 살았는데 이젠 많이 그 새아빠성격도 고쳐지고 별 미운감정없이 부딪치지않고 살고있는데,
꿈에서 그 사람이 노가다판에서 일하다가 홍수로죽는꿈을 꾸었음,
그때 불쌍한감정에 울었는데,사실 잠에서 깨고나서 다행이라는안도감과 이상한감정이들었음
어릴때엔 그토록 죽일정도로 싫어했고 죽어도 오히려 통쾌할거같은 감정이였는데,지금은 아니였음

참 이상한 감정이였음..
성장한거일수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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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컬쳐충격쇼크 2017-06-18 14:11:52 0 0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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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런 2017-06-19 00:27:08 1 0
사람의 감정은 늘 같은 것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도 싫은 점이 있고, 아무리 싫어하는 사람도 좋은 점이 있기 마련이지요. 작성자님이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성장했다거나 그런 거로 설명할 수 없는, 어쩌면 '이상한 감정' 그 자체로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감정이 얼마나 이상하든 말든, 작성자님이 이 상황과 감정에 만족하시고 받아드릴 수 있다면 그 감정은 건강한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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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햄토리 2017-07-14 10:02:58 0 0
님 참 착하신거 같아요. 새아빠에게 폭력으로 괴롭힘 당하면 정말 힘드셨을텐데, 그럼에도 잘 성장하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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